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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해맞아 ‘팔당호 수질오염 예방위한 정화활동’ 실시

-1.16 팔당호 수변지역 및 소내섬 일대서 정화활동 … 수자원본부 직원 30여명 참가
-분원리 운동장 ~ 물안개공원까지 수변지역 3km구간 및 야생조류 서식지 소내섬 쓰레기 수거
-5톤에 달하는 쓰레기 수거 완료… 상수원 보호 중요성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16일 팔당호 수변지역과 소내섬 일원에서 ‘팔당호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팔당호 수변지역과 조류 서식지인 소내섬 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팔당 식수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야생조류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서 수자원본부는 직원 30여명과 선박 5대를 동원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분원리 운동장에서부터 귀여리 물안개공원에 이르는 팔당호 수변지역 3km 구간과 야생조류 서식지인 소내섬, 정암천 일대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 전원이 목장갑과 장화 등으로 무장한 채 선박으로 수거하기 어려운 지역 구석구석까지 정화활동을 펼친 끝에 이날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총 5톤 규모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종 도 수자원본부장은 “CCTV와 지속적인 순찰 등을 통해 팔당호 주변의 불법행위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우산천, 조안천, 삼성천 등 팔당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에 대한 ‘책임관리제’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정화활동과 팔당호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를 통해 도민들의 상수원을 깨끗하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당호를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수도권 주민의 수는 약 2,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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