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사회

정부 "현 상황 지속되면, 8월 중순에는 하루 2331명까지 증가" 전망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8월 중순에는 하루 확진자 2300명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효과를 거둬 상황이 안정적으로 통제되면 8월 말 600명대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수도권 코로나19 상황 분석 및 전망'을 보고하며 "3차 유행 이후 장기간 누적된 감염원과 전파력이 높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증가로 상당 기간 유행이 지속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리 모델링 분석 결과 감염 재생산지수가 1.22 정도인 현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8월 중순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2331명까지 증가한 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는 6월 중순 이후 주별로 0.88→0.99→1.20→1.24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각각 뜻한다.

 

정부는 이번 4차 대유행이 앞선 1∼3차 유행과 규모나 발생 양상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질병청은 “3차 유행 이후 약 반년 정도 300∼600명 규모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돼 왔으며,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25% 전후를 유지해온 상황에서 4차 유행이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또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청·장년층에서 확진자 발생이 많은 점, 그리고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는 점에서 이전의 대유행과는 차이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반면에 상당수가 한 차례 이상 접종을 받은 60대 이상에서는 확진자 비율이 29.6%에서 8.3%로 대폭 줄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아모아 페스티벌 ’성료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이면 더 아름다운 세상, 모아모아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모아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날(4/20, 토)가 있는 4월 셋째 주, 주간 행사로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사회참여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행사 참여로 장애를 바로 알고 장애-비장애를 잇는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지원으로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화영운수의 지원으로 광명시 전역에 홍보를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또한, 유림, 밴드골드, 채선당플러스(철산역점), 동광명로타리클럽, 소들녘(광명점)의 지원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으며, 제 2회 커피페스티벌은 광명로터리클럽의 지원으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기념식 ▲걷기행사 ▲도전광장복골든벨 ▲장애인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 ‘패밀리전당’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제2회 커피페스티벌 ▲복지관투어 ‘광장복 가보자go~!’ ▲S.N.S장애이해 캠페인 ▲먹거리부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목감천을 알록달록 우산으로 물들인 지역주민 약 300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