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일주일째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영화 '블랙 위도우'가 8만1,613명을 모으면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7일 개봉 후 올해 최단기간인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끌어모았고, 개봉 7일째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7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이어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가 9254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7만3884명이다. 3위는 '발신제한'으로 8012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91만520명이다.
뒤를 이어 '콰이어트 플레이스2'에는 3196명, 'BIFAN2021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1'에는 1708명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