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의왕시 내손동(문화예술로65)에 위치한 갈미한글공원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글을 테마로 한 여러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큰 공원은 아니지만 모락산 자락에 위치 하고 있어 공기도 좋구 넓은 잔디밭과 동산이 있어 산책하며 거닐기에도 적합하며, 시민들이 점심, 저녁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왕시 대표 힐링공원이다.
의왕시에서 태어난 국어학자 이희승 박사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갈미한글공원은 근처에 백운호수와 모락산 둘레길도 이어져 있다.
공원 중앙에는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만든 조형물이 있고 우리글의 소중함을 각인시키면서 편히 쉴 수 있는 벤치기능을 하는 작품도 볼수 있다.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편안하고 충분한 쉼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공원을 지나 계속 길을 따라 오르면 백운호수에 닿게 되고 문화예술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감성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