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ㅣ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40분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107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첫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1,374명, 비수도권이 733명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번지며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 652명, 서울 618명 부산 148명, 경남139명, 인천 104명, 충남 82명, 경북 71명, 대구 66명, 울산 50명, 충북 48명, 대전 32명, 제주 28명, 강원 25명, 광주 20명, 전북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725명→1,776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1,684명으로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200명 안팎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