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제30회 안양예술제가 08월 20일(금)부터 08/21일(토)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정부와 안양시 방역방침을 준수하여 언택트 온라인 예술제로 개최한다.
“안양”을 공식 주제로 삼아 ‘예술, 안양을 품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 행사는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양예총 소속 8개 예술단체(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 연예예술인. 무용. 국악)의 주관으로 안양시와 안양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및 야외전시로 진행된다.
08/20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관중·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및 음악협회의 여름밤에 떠나는 클래식여행 공연으로 시작된다. 연예, 국악, 무용, 연극, 음악협회에서 추천한 5명의 공연 예술가들의 만남을 스토리 영상으로 구성하였고, 오후5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안양예술제 개최 30회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안양”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 작사 공모 당선작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며, 안양예총 창립 30주년 기념해 제작된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전시는 08/20일(금)부터 08/24일(화)까지 문인협회에서 시화, 미술협회에서 그림, 사진작가협회에서 사진 작품을 출품하여 함께 꾸민 ‘밖으로 나온 미술관“이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도 안양예술제는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상황 극복 노력에 동참하며,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용기를 드리고, 조금이나마 위안으로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