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고양시(시장 이재준) 신원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독서의 달 특별 인문학 강연‘조선500년, 시작과 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문학 전문 강사 김시열 선생님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었으며,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을 동아시아 문명사에 기반 해서 입체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 ▲첫 강의인 2일(목)에는 사대부의 성장과 왕조성립 ▲9일(목)은 사림의 사회당쟁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16일(목)에는 외세의 침략과 벌열정치에 관하여 알아본다. ▲마지막 시간인 23일(목)에는 탕평책과 세도정치 그리고 대원군의 개혁과 쇄국정책, 조선후기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8월 17일(화)부터 31일(화)까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원도서관(031-8075-93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