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1년 9월부터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 지원법 6조와 7조에 의거한 여성가족부 사업이며, 2021년동안 현재까지 총 27명의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였다.
또한 건강검진 후에는 앞으로의 청소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식습관 관리를 진행하며, 추후 건강관리 독려를 위한 유산균과 홍삼등도 제공한다.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받은 한 청소년은 “평소에 건강관리에 소홀해 나의 건강을 잘 챙기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나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스스로 건강을 잘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누군가 나의 건강을 신경쓰고 책임지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순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허약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기는 것이 코로나 시기에 더욱 중요 하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활동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건강검진은 만9세부터 18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검진 가능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