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지난 8월 중국의 베이징궈안을 떠나 지난 17일 치뤄진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5위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페네르바체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수비를 해냈다. 걷어내기는 7회로 가장 많았고 공중볼을 따낸 것이 2번 등이었다.
당시 상대적으로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됐던 프랑크푸르트인 만큼 1:1 무승부에 많은 기여를 했다. 김민재의 데뷔전 평점은 6.8점을 받아내며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