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사건/사고

오창 여중생 성폭행 사건...3차 재판 앞둬

- 억울한 여중생의 죽음... 진실 밝혀질까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지난 5월 청주 오창에서 친한 친구사이였던 여중생 2명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5달을 앞둔 시점에서 용의자 A씨의 3차 재판이 5일 열린다.

 

오창 여중생 사망 사건은 계부에 의한 성범죄 피해조사를 받던 여중생 B와 B의 친구 C가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자살한 사건이다. 거슬러 올라간 지난 1월 계부 A씨가 권한 술에 취해 잠든 B, C양을 A씨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고, 이를 B양의 친부가 A씨를 경찰에 신고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는 현재까지 성범죄 혐의를 부인하며 그동안 의붓딸 B양의 유서를 공개하기까지 했다. 해당 유서에는 “존경하는 재판장님, 누군가 저의 아버지를 신고했다. 신고한 이유는 나를 성폭행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저에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고 아버지는 무죄다. 나를 아껴주는 딸 바보다. 무죄 판결을 내려달라”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B양의 친구, 정신건상의학과 상담기록 등이 반대되는 진술을 내놓으며 사건의 진위가 엇갈리고 있다.

 

그간 B양의 친부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팀을 통해 사건을 알리기 위해 애써왔으며 청원 당시에는 "수사가 이뤄지는 중 피해자들이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가해자를 엄벌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해 달라"고 청했다.

 

3차 재판을 앞둔 지금 B양의 친부는 "아동, 청소년 성폭행, 친족, 그루밍 성폭행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 할수 있는 완전한 법과 제도를 원한다"라며  탄원서를 모으고 있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정영한

안녕하세요. 정영한 기자입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