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평군은 오는 12일부터 관내 44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시행되어 접종 혼동을 예방하고 분산접종을 위해 만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사전예약기간은 5일 오후8시부터 시작되며, 접종이 집중되는 11월 30일까지 약 2달간 시행된다. 사전예약방법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질병청 콜센터(1339), 양평군보건소 콜센터(031-770-1052/1053), 의료기간 방문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 등 대리 예약할 수 있고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온라인 본인 예약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14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3세이하 어린이(2008.1.1.~2021.8.31. 출생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양평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양평군에 주소지를 둔 만14세~64세(1957.1.1.~2007.12.31.출생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26일부터 12월 말까지 1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대상자는 같은 기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소(청운,단월,양동)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해당보건기관에 전화문의 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과 마스크 착용 등 의료기관 이용수칙을 지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 및 보건진료소, 지소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 또는 양평군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실시되어 분산 접종이 요구되며, 꼭 연령별 사업시작 시기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경우 사전예약 후 내원해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