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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남편, "억울하면 '맞바람' 피우라더라" 아내 불륜 주장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배구선수 이다영이 "남편이 이혼을 전제 조건으로 현금 5억원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가정폭력 의혹을 반박하자, 전 남편이 "자신이 신혼집 전세금과 생활비 등을 모두 부담했다"고 재반박했다.

 

지난 8일 A씨는 TV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결혼 생활 중 이다영의 폭언과 가정 폭력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씨와 이다영은 교제 3개월 만인 2018년 4월 14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A씨는 "동거 기간까지 합하면 1년여의 기간이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내가 부담했다.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같이 살았던 기간에 대한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다영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그러나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수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고 '너도 억울하면 바람 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영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이다영은 2018년 4월 조 씨와 결혼했지만 4개월 뒤 별거했으며 이혼에 합의한 A씨가 전제 조건으로 이다영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 혹은 현금 5억원을 달라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다영과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학폭 논란으로 소속팀 흥국생명에서 퇴출된 뒤 해외 진출을 모색, 국제배구연맹(FIVB)의 국제이적동의서를 받아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진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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