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중앙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주말 프로그램 ‘우리집 가을 힐링 캠프 – 우리 가족 북(Book) 두드리는 소리’를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0월의 역사’를 주제로 개천절, 한글날, 독립항쟁에 대해 이야기한 뒤 퀴즈 풀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도시락 만들어주기, 우리 집 ‘한 책’ 선정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총 12가족(40명 내외)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는 현재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집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