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1 (토)

  • 맑음동두천 14.7℃
  • 구름조금강릉 15.5℃
  • 맑음서울 14.5℃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조금대구 17.1℃
  • 구름조금울산 17.2℃
  • 광주 15.8℃
  • 맑음부산 16.5℃
  • 흐림고창 12.8℃
  • 맑음제주 19.7℃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4.8℃
  • 구름많음금산 15.9℃
  • -강진군 19.2℃
  • 구름많음경주시 16.3℃
  • 구름많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메뉴

궁궐·조선왕릉 등 관람인원 제한 해제, 실내관람 전면 개방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문화재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추진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의 관람시설에 대한 관람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안내해설을 재개한다. 수도권에서 운영을 중지하고 있던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전면 개방한다.


먼저 관림인원의 경우, 그 간 기존 거리두기 3‧4단계에 따라 실외는 수용인원의 50%, 실내는 시설면적 6㎡당 1명의 30~50%로 제한하던 것을 11월 1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이에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실내관람기관에서 시행해 오던 사전예약제 운영도 폐지된다. 다만, 실내 관람의 경우 관람객 간 2m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관람인원은 현장에서 일부 제한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 인증, 안심전화를 이용한 출입자 확인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중단 중이던 궁·능 관람 안내해설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등의 전시 안내해설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창덕궁 후원 해설도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기존 거리두기 4단계로 운영을 중지했던 수도권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전면 개방된다. 특히, 그간 상시점검과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해 휴관 중이던 동구릉 역사문화관 등 8개의 조선왕릉역사문화관이 1년 8개월여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한다. 다양한 실물모형과 전시영상,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전시내용을 개편하였으며, 전시 내용도 보강할 계획이다.


변경되는 관람운영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국민의 소중한 일상 회복과 문화유산 향유권 제고를 위해 인원 제한 등의 규제는 완화하지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늦춰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관람객 간 거리두기 준수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한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