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에서는 지난 13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170여명(55가정)을 대상으로 “글로벌가족 집콕라이프”비대면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글로벌가족 집콕 라이프”는 다문화캠프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배포한 캠핑물품을 활용하여 가정 내에서 캠프에 온 분위기를 만들어 비대면(Zoom)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해하기’,‘소통하기’,‘함께하기’,‘나누기’,‘사랑하기’5가지를 주제로 가족 성향 파악, 인권감수성교육, 캠핑음식만들기, 가족레크레이션, 가족 닉네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여가생활 부족 및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 가족들 간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센터장은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추운 날씨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