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광명문화재단은 12월2일부터 12월4일까지 3일 동안 광명극장에서 ‘메타버스로 새로운 감각 깨우기’를 주제로 2021년 광명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와 메타버스 트렌드의 동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현재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전시 및 체험 행사, 강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하였다.
문화예술교육 전시프로그램인‘메타 광명 유니버스’는 3D 웹 메타버스 세계에 메타 광명을 만들어, 유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관람할 수 있게 한 메타버스 및 AI 체험존이다.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성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ED 아트 램프 만들기’는 아두이노와 네오픽셀 LED 작동원리에 대해, ‘전자회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는 블루투스 통신과 스피커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향을 찾아서(겨울비 룸 스프레이 만들기)’, ‘Heart 마음 정화(인센스 만들기)’, ‘내 몸을 치유하는 힐링밤 만들기’이다. 이 체험 행사 참여 인원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해야한다.
문화예술 관련 초청 강연은 소규모 주제별 강연 ‘예술 속 건강한 자기애(이수민 클래식 칼럼니스트)’, ‘메타버스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조현영 아트앤 소울 대표)’, ‘온라인 밀착형 기획 사례(이지현 널위한문화예술COO)’이다. 그리고 김경일 심리학 교수를 특별히 초빙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올 한해 진행한 청소년 음악원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청소년음악원 성과 공유회’로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광명 청소년 음악원(브라스in광명)의 연주와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는“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2021 트렌드인 메타버스 시대에 새로운 문화예술 감각 10가지를 깨우며 광명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교육에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