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사)한국예총포천지회는 오는 4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네마 콘서트 in 포천’을 개최한다.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포천, 문화를 잇다’ 행사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후원으로 지난 6월에 시작해 이번 ‘시네마 콘서트 in 포천’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영화를 회상하고 음악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로 기획됐다. 추억의 만화영화 메들리로 시작해 ‘겨울왕국’, ‘대부’, ‘알라딘’, ‘인생은 아름다워’ 등 익숙한 영화 음악이 성악가의 목소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김은정 총 예술감독과 바리톤 오유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엘렉톤 김하얀·최혜진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채선·유미숙,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윤승환, 바리톤 오유석, 뮤지컬 배우 박혜민·신명근 등이 출연한다.
임승오 회장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