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이천시가 2008년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위탁 운영 중인 이천영어마을은 「겨울방학캠프」를 2022년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통학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Dream Jobs’를 주제로 “Animal Rights Activist”, “Weather Forecaster”, “Builder” 등 직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수업과, 유네스코 핵심가치를 담은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단체게임, 공작 및 활동 등을 포함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알찬 캠프를 준비했다.
이천영어마을 겨울방학캠프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수업을 “비접촉식”으로 개발하였다.
그 외에도 1인 1책상 사용, 비말 차단막 설치 및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한 반을 10명 이내 소수 인원으로 편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회에 걸쳐 1차시 당 36명으로 진행한다. 진행 일정은 ▶ 1차 : 1월 17일 ~ 19일, 2차 : 1월 24일 ~ 26일, 3차 : 2월 7일 ~ 9일, 4차 : 2월 14일 ~ 16일로 현재 1, 2차 캠프는 조기 마감 되었으며, 2월에 개최되는 3, 4차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천영어마을은 3월부터 현재까지 이천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학형 〔정규과정〕과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방학과정〕, 〔특별과정〕 등 약 90회의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른 지역 영어마을과 차별화된 교육방식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가자, 학부모, 담임교사들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받았으며, 이번 캠프도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