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사건/사고

여주시 문화재 '영월루' 10여 곳 스프레이로 훼손돼... 수사의뢰

- 경기도 지정문화재 영월루를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37호)인 여주시 여주읍 ‘영월루(迎月樓)’가 10여 곳이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오후 5시경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부터 영월루 초석, 기둥, 계단 뒷면, 2층 마루 등 10여 곳이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낙서와 함께 뿌리고 남은 스프레이 페인트, 신발, 뱃지 등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여주시는 증거품들을 수거하고 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 CCTV 영상 확인을 요청한데 이어 경기도에 보고하고 여주경찰서에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영월루’는 옛 여주관아의 정문으로 1925년 당시 신현태 군수가 지금의 자리인 여주읍 상리로 옮겨 세운 누각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역사적인 문화재를 훼손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 문화재 특성상 복구를 위해 심의 등 절차를 겨쳐야 하는데, 경기도와 협의해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