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단독] '전국승려대회', 불교재단 사회복지 종사자 동원 정황

- 사회복지기관 방역에 위험 초래할 수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어제(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 현 정부의 종교 편향성을 규탄하는 전국승려대회를 개최했다. 더구나 코로나19 방역에 뜻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종교인이 5,000여 명의 사람들 한데 모은 것에 대해 내부에서 조차 비판이 잇달았다.

 

 

그런 와중에 한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한 사회복지사가 전국승려대회에 동원됐다고 올리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의 커뮤니티에서는 본인을 불교 법인의 사회복지기관에 다니고 있는 사회복지사라고 말하며 "21일 전국승려대회에 직원 동원 요청이 와 가게 됐다"라고 쓰여있다.

 

전국승려대회에 사회적 약자와 사회복지를 책임지는 사회복지사를 동원하여 오히려 코로나19 방역을 위험에 빠트리고 사회복지 현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이사장은 이번 전국승려대회 봉행을 확정한 원행스님(이규정 이사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총무원장)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산하에 지역사회복지관 24곳, 장애인복지관 및 시설 33곳, 노인복지관 및 시설 42곳을 포함해 총 182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정영한

안녕하세요. 정영한 기자입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