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인 ‘서울시니어대학’을 운영한다. 시가 시립대와 협력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보람차고 활기찬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인문학, 건강, 여가, 학점은행제 체험이론 강좌 등 총 9개 과목의 강좌를 마련했다. 4월에서 12월까지 2학기제 대면강좌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3월 7일(월)부터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ice.uos.ac.kr)에서 수강생 3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60세 이상(1962.12.31.이전 출생자) 서울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학력 제한은 없다.
신청방법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ice.uos.ac.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과 수강료 결제(온라인 카드결제 또는 계좌이체 가능)까지 완료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02-6490-6505) 또는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 (02-2133-7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