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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학교’, 봄학기 참여자 모집 2일부터 시작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전 세대를 위한 배움과 문화의 공간 ‘모두의학교’가 이달 2일부터 봄학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는 ‘비움’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경험 중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은 모두의학교는 올 한해 ‘모두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각 학기별 ▲ 비움(봄) ▲ 배움(여름) ▲ 채움(가을) ▲ 나눔(겨울)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이웃과 가족, 서로 간의 유대와 관계가 중요한 시대에 모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봄학기에는 명상과 글쓰기를 통해 감정을 비워보는 <힘든 하루, 나를 위한 시간> 프로젝트,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티 블랜딩을 함께 배워보는 <내 몸에 맞는 차(茶)> 프로젝트 등 비움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들이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두의학교 내에서 매월 문화행사가 열려 금천구 인근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봄학기에는 3월 31일에 열리는 임하나 피아니스트 겸 서울종합예술학교 외래교수의 피아노 독주회를 시작으로, 현대사회의 감정에 관한 철학에세이 <분노사회>의 저자인 정지우 작가의 북콘서트가 4월 16일, 청년들로 구성된 마칭밴드인 쏘왓놀라밴드의 재즈 공연이 5월 14일에 이어진다.

 

또, 모두의학교만의 특별한 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마련돼 더욱 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 세대를 위한 책방을 표방하는 ‘모두의책방’에서는 모두의책방 고유의 향을 찾는 조향 프로젝트,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공유공간인 ‘모두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모두의학교 공유부엌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초콜릿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 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시민 커뮤니티학교도 봄학기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엉뚱하고 기발한 놀이 제작 커뮤니티 ‘반짝반짝 생각제작소’는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창작놀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활동하는 ‘희희랑독’ 커뮤니티는 참여자들의 목소리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모두의학교의 모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일(수)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program/moduSchool/apply.do)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및 각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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