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군포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설정과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방구석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탐색캠프에서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자기 탐색을 통해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보는 ‘4차산업과 창직(創職)’, 대중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진로 고민을 함께 해보는 ‘나를 찾아가는 대중음악감상법’ 수업 등이 마련됐다.
또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시대 동반자인 로봇공학자 ▲사물인터넷 전문가 ▲신재생에너지전문가-태양광 전기자동차 만들기 ▲홀로그램전문가-VR 체험 ▲빛의 축제, 야경디자이너-소리에 반응하는 전구 만들기 ▲달콤한 예술가, 쇼콜라티에(디저트 전문가) 등 10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월과 5월에 각각 열리는 작가초청 강연회에서는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의 정동완 작가와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공부법’의 앤디 림 작가가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전략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진로공부법 등에 대해 조언해 줄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031-390-888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