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는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2022년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
서울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유치원·학교)별로 신청양식을 작성해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표메일(energy_ange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금)까지다.
모집분야는 ①거점학교(초·중·고) ②일반학교(초·중·고) ③유치원으로, 각 기관 상황에 맞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교재, 교구 등을 지원한다. 참여 학교와 유치원 등에 에너지 컨설팅 진단 기회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1년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교사와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학교에는 상패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기후에너지학교, 기후행동 콘텐츠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환경의 날(6.5.)’에는 택배상자를 재활용한 피켓을 들고 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비대면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