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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대교 무료화, 민관이 전략적으로 공동대응키로

지난 30일, 김포시와 고양시, 5개 시민단체 모여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협력 협약 체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0일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고양시(시장 이재준), 김포시와 고양시의 5개 시민단체가 고양시 서구청 회의실에서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김포시 시민단체인 금빛누리시민연합회, 원도심총연합회, 수변단지연합회, 김포검단시민연대와 고양시 시민단체인 일산대교통행료 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김포시, 고양시와 협약 참여 시민단체는 ▲일산대교 관련 정책 공유와 대책 마련 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시민공감 확산운동 추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 서북권의 지역 연계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민관이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끌어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대교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김천만 위원장은 “시민들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며 "일산대교의 무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가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날 참여한 시민단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 등을 통해 경기도와 정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무료화 촉구 집회 등 일산대교의 무료화를 위한 모든 행동을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7일 경기도는 한강 28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는 일산대교에 대해 공익처분을 해 무료 통행으로 전환한 바 있다.

 

그러나 운영사인 일산대교㈜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같은 해 11월 18일 다시 유료 통행으로 복귀했으며, 현재 이와 관련한 본안 소송이 진행 중으로 4월중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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