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지난 3월 29일 찌릉 보톰 랑세이 주한 캄보디아대사가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주)승진산업(대표 정호진)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노동자들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시찰 하였다.
찌릉 보톰 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노동자 격려를 위해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되었던 산업체 시찰을 제게하였다.
(주)승진산업은 소방시설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추후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캄보디아 시장의 손익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진 승진산업 대표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착하고 성실하여 회사 발전에 공이 크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주로 고용을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칭찬을 이끼지 않았다.
캄보디아 근로자 12명이 근무하였으나 코로나로 6명이 출국하여 현재 6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찌릉 보톰 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노동자들로부터 한국 근로생활을 듣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나타냈다.
찌릉 보톰 랑세이 대사는 “향후에도 캄보디아 노동자를 지속적으로 고용해 주시고, 더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관계자는 “캄보디아 노동자 등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