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전문 정원사에게 정원 관리를 배우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 40인을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서울숲은 공원 내 다양한 테마정원과 벤치가든 등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서울숲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정원 관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로서 보람과, 코로나로 지친 삶에 색다른 활력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주 1회(화요일 또는 목요일) 2시간씩 서울숲에서 정원관리 이론교육과 실습을 겸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며, 해당 과정 이수 후에도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자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정원관리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화요반 – 20명, 목요반 –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인데, 1만원 상당의 재료비가 포함되어 있다.
모집기간은 4. 20.(수) ~ 4. 30.(토) 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참여신청 할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460-2949)로 하면 된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은 시민참여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정원이 많은 서울숲을 함께 가꾸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가드닝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뜻있는 시민들의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