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9일부터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는 자녀양육과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저소득 워킹맘 가정에 청소, 세탁, 밑반찬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가사부담 경감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월 15일, 120시간 이상 중소기업, 소기업(소상공인)에서 근무하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맞벌이 또는 한부모 워킹맘·워킹대디 가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사지원서비스는 ‘찾아가는 밑반찬 서비스’와 ‘가사도우미 파견서비스(특수청소)’이며, 이 중 1가지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서비스’는 주 2회 2개월간 12,000원 상당의 밑반찬 2~3종을 대상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으로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사도우미 서비스(특수청소)’는 에어컨클리닝, 욕실대청소, 이불세탁·배송, 주방후드 청소, 매트리스 케어, 일반 홈클리닝, 방역·소독 서비스 등 총 7종 서비스 중 4종을 선택하면 가사도우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장맘들이 건강한 세상에서 아이를 출산·양육하고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양주시 직장맘들의 일과 생활을 적극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