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7일을 ‘사랑나눔 주간’으로 설정하고, 가정 내 사랑을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용인시가족봉사단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5월 연합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운영되었으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가족봉사단이 ‘탄소흡수원’에 대해 알아보는 온라인 사전교육이 포함되었다. 공기정화식물 화분 나눔 활동의 취지와 목적 등을 공유하며 직접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옮겨 심어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탄소흡수원라는 낯선 개념에 대해 아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국제문제로 대두되는 기후위기에 대해 우리 가족이 알게 된 것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선물을 국가유공자 어르신께 드릴 수 있어서 인상 깊은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가족봉사단의 5월 연합활동에는 21가정 총 82명이 참여하여, 완성된 공기정화식물 화분은 가족봉사단의 가가호호에 방문을 통해 용인시 국가유공자 어르신 23가정에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