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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수어 등 배움 버킷리스트 이뤄볼까?"…서울시민 '모두의학교' 여름학기 시작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학교’ 여름학기 23개 프로젝트 6월 13일부터 열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올해 여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그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배움 버킷리스트’를 이뤄볼 수 있는 기회가 ‘모두의학교(금천구)’에 마련된다. 수어, 연극 등 시민들이 희망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모두의학교’ 여름학기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6월 2일부터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의학교’ 여름학기는 ‘배움’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경험 중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학기는 6월 13일 ~ 오는 8월까지 이뤄지며, 총 23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하다. 서울 시민 누구나 ‘배움 버킷리스트를 통해’ 함께 얻고 싶은 경험과 평소 배우고 싶은 활동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배움 버킷리스트는 모두의학교 현장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에서 작성 가능하다.

 

지난 봄학기 시민이 제안한 프로젝트「수어와 예술 : 말하는 벽화」는 5주간 모두의학교 인근의 낙후된 골목에 수어로 된 벽화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수어와 농문화를 알아보고 손의 언어로 교감하는 법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벽화를 남기며 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더 많은 시민과 수어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MZ세대의 소통 트렌드인 ‘MBTI’를 통해 중장년 세대와 함께하는「MBTI를 통한 거리 줄이기 : 나, 너, 그리고 우리」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또한「청·포·도 극장 : 청년, 오포시대에도(道)?!」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 인간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제안이 반영됐다. N포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토론연극, 즉흥공감극장 등 연극 기반의 예술 활동을 함께 하며 N개의 길을 찾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배움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시민 커뮤니티’가 지속 운영된다.

 

이외에도 모두의학교에선 다채로운 여름학기 문화행사도 만날 수 있다. 오는 7월 16일에는 그룹 ‘퀸스틀러’의 팝페라 공연이 ‘여러가지홀’에서 열리며, 8월 20일에는 나의 이야기로 자서전을 만들어주는 모두의책방 행사가 준비된다. ‘모두의학교’ 공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일(목)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모두의학교’ 여름학기 접수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나 ‘모두의학교’에 방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및 각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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