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0.9℃
기상청 제공
메뉴

사건/사고

생후 3개월 영아 '두개골 골절'...학대여부 수사중

- 생후 3개월된 영아가 두개골 골절로 병원에 이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 경기남부경찰청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생후 3개월 된 영아가 두개골 골절로 병원에 이송돼 경찰이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8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 됐다.  병원 응급실에 온 영아에게서 두개골 골절과 여러 부종이 관찰되는 등 학대가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다.

 

경기 수원시에 사는 A씨의 3개월 된 딸인 B양이 지난 6일 오후 6시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의식을 잃어가는 상태로 실려 왔다.

처음에 B양은 A씨 부부에 의해 수원 시내 다른 병원에 실려 갔다가 병원에서 조치가 되지 않자 해당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B양은 다발성 두개골 골절을 입은 상태로 왼쪽 볼 두 세곳에 멍이 있는 사실도 확인 됐으며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나서 토를 하길래 침대 가장자리에 눕혀놨더니 바닥으로 떨어졌다"며 "호흡이 이상해서 병원으로 옮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담당 의사의 면담을 마쳤고, 조만간 A씨 부부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1 / 5


연예

더보기
개그맨 이진호 6월 사기 혐의로 피소…원인은 불법도박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논란이 된 개그맨 이진호씨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접수된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넘겨받은 뒤 사건을 불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다만 이후 이씨가 채무를 변제했고 지난 9월 초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이 고소 사건이 이씨의 불법 도박으로 인한 금전 거래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의 불법도박 사실이 전해진 후, 그가 돈을 빌린 연예인 지인이 BTS 지민, 이수근, 하성운 등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사채 빚만 13억 원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씨를 믿고

문화

더보기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 성황리 마쳐...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기념행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는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된 올해 오월의 난장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청소년 체험부스(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참여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월의 난장 기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청소년의 달 유공 포창 대상 청소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총 23개팀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해주었으며 환경 부스 11개, 문화·예술·과학·사회참여부스 21개, 스포츠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2개 등으로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23팀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여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경서예지와 한음 연예인 초청공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