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최봉호 기자ㅣ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1월 16일부터 서울시에 등록된 7만여대의 모든 택시와 안심이 앱을 연계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택시로 귀가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택시 승차전에 안심이 앱을 켜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쉽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 시범운영과 함께 5년 만에 안심이 앱 서비스도 전면 개편한다. 특히, 안전한 밤길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진다.
위기상황에서의 긴급신고 방법도 개선한다. 이외에도 복잡했던 안심이 앱 메인화면을 주요 서비스 위주로 직관적으로 배치․구성하였으며, 스마트보안등 위치정보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도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안심귀가택시 운영 등 안심이 앱의 전면 개편으로 시민의 안전을 한 차원 높이는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1인 가구 등 생활 안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