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여는 행사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청이 5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선에서 선발된 태평2동의 난타와 풍물, 위례동의 통기타, 중앙동의 호남산조춤, 은행2동의 에어로빅, 서현1동의 동초수건춤, 삼평동의 난타 등 6개 팀의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시는 이날 공연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팀에 상장과 20만∼50만 원의 시상금을 준다.
최우수 선정팀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로비에는 42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인 공예, 서예, 수채화 등 1000점을 전시한다.
성남시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