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LPG 차량은 경유 차량보다 초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적게 배출한다. 도는 2018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통학 차량을 LPG 통학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구매비용을 지원해 왔다. 내년 4월부터는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차 구입 보조금을 대당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올려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307대에 총 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차량이며, 신차 구입에 따른 보조금 700만 원과 별도로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영업용,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소유자에게는 최대 6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다음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단,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공연·스포츠 경기 관람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의 발언을 통해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방역규제를 계속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며 새로운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를 해제를 하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문제는 2주간 방역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을 내리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며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 산책하거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어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위험을 고려해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청년들의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의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21년부터 도입·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중소·중견기업을 매칭,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후, 업체별 자체평가를 토대로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2021년 총 73명의 청년들이 매칭되고 입사 포기자, 중도 퇴사자를 제외한 48명이 일경험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4차례에 걸친 모집을 통해 총 75명의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여 사업에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앞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의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IT, 기계, 영업, 마케팅 등의 직무에서 근무할 청년들과 매칭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은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일반 도민, 업계 관계자들이 대기업의 첨단 환경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첨단환경 운영기술 체험전’을 5월부터 10월까지 SK하이닉스㈜ 등 3개 사업장에서 총 6회 연다. 이번 체험전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체계적인 오염물질 관리 운영 비법과 정보,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아㈜와 협력해 진행한다. 체험전은 크게 ‘대기오염 분야’, ‘수질오염 분야’, ‘측정기기 분야’로 구성했으며, 사업장 안전관리와 보안 등의 문제로 첨단환경 기술을 체험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영세사업장 환경 관리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전 일정은 ▲이천 SK하이닉스㈜ 5월 26일(8월 추가 예정) ▲화성 삼성전자㈜ 6월 21일(9월 추가 예정) ▲화성 기아㈜ 7월 19일(10월 추가 예정) 등 총 6회다. 모든 체험전 참여 인원은 코로나19 및 안전을 고려해 20여 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5월 1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kcj2957@gg.go.kr)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35)로 연락하면 된다. 임양선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코로나19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러 의견을 종합해 이번 주 결정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백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문제는 이번 주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논의에 들어갈 예정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실외에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현저히 낮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할 필요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외 마스크가 사회에 주는 메시지나 국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아서 단정하기에는 성급한 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해제 이후 계속 안정적인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 주 상황을 관찰하면 더욱 명료해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후 1주일간의 상황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과학적·사회적 측면의 종합적 검토를 거쳐 이번 주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강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올해 추진하는 모든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책자 ‘수원청년 꿀팁여기’를 제작했다. ‘수원청년 꿀팁여기’는 수원시 청년정책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55개 세부 정책)로 나눠 수록했다. 일자리 분야는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청나래’·‘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대학생 인턴사업’ 등 13개 정책, 주거 분야는 ‘청년 월세 지원’·‘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등 6개 정책이 있다. 이밖에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구직 멘토링 ▲청년희망키움통장 ▲수원 청년터전(展)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청년 공간(청바지·청누리) 등 수원 청년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알아두면 유용한 청년 사업 관련 홈페이지도 부록으로 첨부했다. 각 정책의 대상 청년, 신청(운영) 기간·방법, (참여 신청) 필요 서류, 문의처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수원청년 꿀팁여기’는 시청·구청·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수원시청년지원센터·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 A씨는 대학 졸업 이후 2년간 두어 번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했을 뿐, 취업과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잃어가고 있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신청 과정에서부터 취업 욕구에 불을 지펴 주었고, 매주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직무훈련을 하며 잊었던 성취욕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2021년 홍보·광고·디자인 직무 참여자) # B씨는 콘텐츠 제작에 매력을 느끼면서 마케팅 분야로 진로를 정했지만, 전공분야가 아니었기에 취업 준비가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때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만나 마케팅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실무경험까지 쌓으면서 취업 준비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었다. (2021년 마케팅·영업 직무 참여자) # 늦깎이 취준생이자 아기 아빠였던 C씨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인턴십을 경험했다. 글로벌기업의 인사부서에서 헤드헌터에게 필요한 지식과 업무스킬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으면서, 일 경험은 물론 취업에 대한 자신감까지 쌓을 수 있었다. (2021년 글로벌 마케팅·영업 직무 참여자) 서울시가 쿠팡, 한국얀센, 한국쓰리엠(3M), 비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23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청년 체감형 정책이다.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많은데,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면서 대중교통 요금할인이 종료된 만19세~24세 청년이 대상이다. 내가 쓴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20%, 연 최대 10만 원을 교통마일리지로 환급받아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시비 155억 원을 투입해 만19세~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한다. 서울시 청년정책 단일사업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 인원이다. 청년이 되어 처음 만나는 정책이자, 보다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27일(수) 오전 10시~5월 27일(금) 17시(1개월 간)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6월 8일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교통마일리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양시가 4월 22일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 동안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안양시「지구의 날」소등행사는 안양시청, 평촌아트홀, 안양파빌리온 등 공공건물 및 지역상징물을 중심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공공기관 건물 내 전등 및 외부조명이 꺼지고,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기기 전원차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 중심으로 일반 가정집도 지구의 날 하루 10분 소등에 동참할 것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SNS 및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참여를 희망한 건물들이 10분 동안 조명을 소등할 경우 이산화탄소 약 52톤의 감축 효과가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790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고 한다. 시는 아울러 이날 아침 출근길‘걸어서 출근하기’캠페인을 전개한다. 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대시민 치안일선을 책임지는 자치경찰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서울시민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드는 자치경찰이 ‘서울특별시 자치경찰’로서 자긍심과 업무 수행의지를 갖고 현장치안에 더욱 책임감 있게 대응하기를 기대하며 자치경찰 1인당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금번 지원으로 자치경찰이 일선 현장의 안전 파수꾼 뿐 아니라 자치경찰제가 시민 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형 치안 시책 개발과 실행의 직접 당사자 역할까지 맡아주기를 동시에 주문하고 있다. 지원대상 자치경찰은 서울시민의 생활 안전,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소통 등의 사무를 수행하는 서울경찰청과 31개 경찰서 소속 약 4천명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市 공무원의 후생복지 수준에 맞춰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사건 현장에서 강력범 등과 직접 맞닥뜨리는 자치경찰의 사무 특성을 고려해 종합건강검진비 등 다양한 사기 제고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 위원장은 “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는 자치경찰의 후생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3040세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능력 함양을 위해 3D, 가상현실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평생배움대학’ 교육과정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청·장년 대상 최신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양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설계됐으며, 수강생들의 자기 주도 팀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도는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도내 평생교육 관련 전문기관인 동남보건대(수원시)‧부천대(부천시)‧신한대(의정부시)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동남보건대는 4차 산업시대 회계세무와 3D융합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과정, 부천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모션그래픽과 스포츠 영상분석 트레이너, 신한대는 전기설비와 스마트 승강기 유지보수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30~49세(1973~1992년생) 청장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외국인도 포함한다. 교육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은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신청 마감일은 5월 4일에서 6월 22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교육생은 대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