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도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른바 ‘새 학기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2월 22일 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협력실무위원회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원시 소재)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993년부터 운영 중이며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 상담사 역량 강화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3~4월 새 학기를 맞아 학업 진로 및 대인관계 문제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만 1,262건에 달한다. 청소년 누구나 상담할 수 있으며 화상상담이나 청소년전화 1388(24시간 국번 없이)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최홍규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새 학기 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새 학기 증후군’을 극복하고 즐거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인 ‘서울시니어대학’을 운영한다. 시가 시립대와 협력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보람차고 활기찬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인문학, 건강, 여가, 학점은행제 체험이론 강좌 등 총 9개 과목의 강좌를 마련했다. 4월에서 12월까지 2학기제 대면강좌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3월 7일(월)부터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ice.uos.ac.kr)에서 수강생 3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60세 이상(1962.12.31.이전 출생자) 서울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학력 제한은 없다. 신청방법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ice.uos.ac.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과 수강료 결제(온라인 카드결제 또는 계좌이체 가능)까지 완료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02-6490-6505) 또는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 (02-2133-7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단 하루 특별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삼일절을 기념해 17개 시군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지자체는 김포·양주·안성·평택·구리·고양·동두천·의정부·양평·연천·포천·안양·용인·여주·하남·가평·광명 총 17개다. 해당 지자체 소비자는 삼일절 이벤트 배너 클릭 후 각 소비자 거주 지역 명이 들어간 두 가지 쿠폰 코드 “OO특급삼일절”과 “OO특급31절”을 각각 입력하면 1만 원, 1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코드 OO 자리에 지역명이 들어가는 형식이다(예시 : 가평특급삼일절 / 가평특급31절). 두 가지 쿠폰 모두 3월 1일 단 하루만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3일 동안(3월 1일~3월 3일)만 사용 가능하다. 단, 발급 제한은 없으나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자체별 선착순 기준은 상이하므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소 주문금액은 각각 1,000원 쿠폰 사용 시 3천 원, 1만원 쿠폰 사용 시 3만 원이며 김포·연천·포천·안양·용인·여주·하남·가평 거주 소비자는 지역화폐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2022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청소년 40명을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은 4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정책·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심의·의견 제시 등 활동을 하며 청소년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온라인 예산학교 참여(예산의 개념·참여예산의 이해, 사업제안서 작성법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사업 제안 ▲청소년 제안 사업 검토·의견 제시 ▲청소년 정책·사업 발굴 ▲예산 사업 심의·조정 등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위원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40명)을 초과하면 공개 추첨으로 후보자를 선정하고, 4월 중 열리는 ‘온라인 예산학교(4월 2일 오후 1시 예정)’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를 청소년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이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만민광장→설문·접수’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동거가족이 확진될 경우 부여되던 자가격리 의무가 다음달부터 없어진다. 현재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 격리 대상에서 제외됐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됐지만, 다음달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격리 여부를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게 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라디오에 출연해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격리를 스스로 관리하도록 지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지금은 동거가족에 대해 아주 엄격하게 하고 있는데, 이제 검사를 3일 혹은 7일에 하고 격리도 스스로 알아서 하시도록 하는 변경 사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완료자라면 격리 없이 지내다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하는 '수동감시' 대상이고, 미접종자는 확진자와 함께 7일간 공동격리를 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진자들의 가족들에 대해 다음 달부터 일괄적으로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관리한다고 밝히면서 수동감시자라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장관은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민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 3250만원을, 전기승용차를 사면 최대 10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12월 9일까지 ‘2022년 수원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전개한다. 수소전기자동차 150대, 전기자동차 1380대(승용차 1200대, 화물차 1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수원시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단체·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수소전기자동차 넥쏘(승용)를 구매하면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기승용차는 차종별로 보조금이 다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05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54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등록이 가능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가 모바일 메신저로 온라인 상담을 해준다. 수원시는 수원청년을 위한 주거 상담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청년바람지대’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 1명이 수원도시재단 내 청년지원센터에 상주하며 청년들에게 각종 주거 관련 지원 정보(공공임대주택·대출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거지원 매니저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수원 청년은 모바일 메신저로 온라인 상담을 하거나 전화(031-231-3376)로 문의한 후 대면 상담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 채널을 이용해 많은 청년이 편리하게 주거 상담을 하길 바란다”며 “수원시에 집을 구하고자 하는 청년은 언제든지 주거지원 매니저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 청년 10명 중 9명은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 정도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청년정책 발전 방향 정책연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을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FGI(집단심층면접) 등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연구했다. 설문조사는 2021년 12월 수원시 거주 만 19~39세 청년 6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남성 248명·여성 374명, 기혼 195명·미혼 427명이었다. ‘청년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7%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매우 심각’이 45.5%, ‘약간 심각’이 41.5%였다. 또 청년의 86%가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매우 필요 47.9%, 약간 필요 38.1%). 응답자의 69.4%는 “수원시 청년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고, 수원시의 일자리 분야 청년 정책 중에는 ‘수원형 중소기업 재직 청년 근로장려금 지원사업’의 선호도가 66.6%로 가장 높았다(매우 필요 25.4%, 약간 필요 41.2%). 교육 분야 정책·사업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올해부터 저소득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생 손자녀를 위한 입학준비금 25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3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 입학준비금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외)조부모와 손자녀가 생활하는 도내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손자녀 1명당 25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조손가족들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교) 입학이 확정된 손자녀가 있는 도내 조손가족이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숙사비, 교재, 컴퓨터 등을 결제‧구매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해당 시‧군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와 시‧군은 증빙서류 확인 후 3월부터 7월 사이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 계좌로 대학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저소득 조손가족은 조부모의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조손가정 손자 손녀에 대한 대학 입학 초기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 대학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최근의 가상화폐 투자열풍 분위기를 틈타, 코인을 불법 다단계 영업방식으로 1,300억원대의 코인을 불법 판매한 조직 일당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조직은 서울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63개 센터와 15개 지사를 두고 주로 60대 이상 노년층, 퇴직자 및 주부 등 가상코인 투자에 어두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열어 5개월 간 총 30,396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특히 주로 노년층, 주부 등 가상화폐 투자 정보가 부족한 특정계층을 범죄대상으로 삼았으며, 해당 코인이 ‘방탄소년단 디스커버패스’, ‘뽀로로 콘텐츠’ 사업과 연계된 투자상품인 것처럼 허위정보를 홍보하여 피해자들의 관심을 끌어 피해 규모가 컸다. 이들은 투자자 본인 및 산하 하위회원 가입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며 3단계 이상, 많게는 29단계의 다단계 유사조직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금전거래를 했다. 피의자들은 회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을 미루다가 결국 마케팅 전산시스템을 폐쇄해 회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810억원을 주지 않았고, 회원들에게 교부된 코인은 국제코인거래소(필리핀)에 상장은 되었으나, 사실상 거래가 이루어지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자신의 사회적 계층을 ‘중층’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시민을 포함 68.5%는 용인을 고향처럼 여기고 있으며, 10년 후에도 용인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4.5%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23일 관내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게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본인의 소득, 직업,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떤 계층에 속하는지 여부를 ‘하하’에서 ‘상상’까지 6개 계층으로 나눠 확인한 결과 ‘중하’가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상’이 37.1%로 뒤를 이었다. 82%의 시민이 자신의 사회적 계층을 ‘중층’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층’ 이상을 선택한 비율은 4.9%, ‘하층’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18%로 조사됐다. 시민 48.7%는 현 거주지에서 15년 이상 거주했으며 16.3%가 10년 이상 5년 미만, 15.4%가 5년 이상 10년 미만 동안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거주지에 대한 정주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