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국내 유명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들은 면접 준비에 ‘평균 48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 중 대부분은 ‘면접 복장 마련’에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 취준생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자가 작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서비스 도입 첫 해인 2016년 4,032명이었던 연간 이용자는 작년 10배 가까이 증가하며 작년 한 해 약 4만 명(39,547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전년(2020년 31,390명)과 비교하면 26% 증가한 규모다. 지난 6년 간(2016~2021) 16만 명이 넘는 청년 취준생들이 면접복장 마련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서울시는 현재 7개소인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 지점을 올해 총 1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도심권(충정로), 강남권(청담), 대학가(홍대) 3개소를 추가해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졸업 예정자~만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박 4일간 ▴연간
시즌데일리 =김관섭 기자ㅣ서울시는 인구변화부터 가족관계, 결혼관, 정치‧사회활동, 복지, 여가활동, 건강 등을 성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계를 발간했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과 남성의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발간하고, 주요 내용을 3일 발표했다. 먼저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2021년 2/4분기 서울시 주민등록인구는 약 979만 명으로, 그 중에서 여성이 51.4%(약503만 9천 명)를 차지한다. 남성 48.6%(약 475만 6천 명)보다 2.8%p 더 높다. 연령별로는 여성, 남성 모두 유소년(0~14세) 인구비율은 줄고, 고령인구(65세 이상)는 대폭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20년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는 1인 가구는 약 139만 가구로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약 74만 가구(53.2%), 남성 1인 가구는 약 65만 가구(46.8%)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연령별로는 여성, 남성 모두 청년(20~34세) 비중이 가장 높고, 여성노인 1인 가구(65세 이상)가 남성노인 1인 가구 수보다 약 2.46배 많다. 서울시민들의 결혼관은 어떨까? 결혼에 대한 전통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상설 전시실 1존(3층) 작은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동물들 1 - 2022, 범 내려온다!’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하는 유치봉의 「산속에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을 비롯하여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을 선보인다. 인왕산 범바위, 북아현동 호반재, 갈현동 벌고개 등 서울지역 내 호랑이와 관련된 장소 10여 곳을 영상 패널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호랑이 부적체험 코너를 함께 운영한다. 체험에 사용되는 부적은 박물관 소장유물을 본떠 만든 것으로 호랑이 등 위에 머리가 셋 달린 매가 올라탄 것으로 조선시대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호랑이를 용맹스러움과 신령스러움의 상징으로 여겨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기원한 것과 같이 이번 전시에 등장한 호랑이 88마리와 함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1존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설 연휴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와 격리 체계가 크게 바뀐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확실한 만큼 의료 자원을 고위험군 보호에 투입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3일부터 전국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은 발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오미크론의 본격적인 확산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광주, 전남, 경기 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서 먼저 운영하고 있는 오미크론 대응 검사·치료 체계를 2월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진단검사·역학조사 체계의 시행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제공된다. 이 같은 체계 전환이 이뤄지면 기존의 검사 방식인 선별진료소 내 PCR 검사는 고위험군에 한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31곳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역학적 연관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보유자 ▲자가검사키트 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관광지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경기네컷’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20‧3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즉석사진 촬영 부스에서 착안한 ‘경기네컷’ 촬영 및 인증 이벤트를 올해 처음 진행한다. 국내 280여 개 설치된 즉석사진 촬영 부스에서 경기도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실제 해당 관광지에서 해시태그(#경기관광 등)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시작한 외국인 서포터즈는 올해 10명 늘린 총 30명 규모로 확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재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경기관광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지난해 20명의 서포터즈는 300개 이상의 후기 등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외국인의 관점에서 도내 관광지를 소개한 바 있다. 국내외 홍보용 관광사진을 모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도 4월 연다. 공모전 외에도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협력해 마케팅 활용을 위한 도내 관광지 사진 다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속되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는 시립 센트럴포레어린이집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 놀이공간 운영으로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아동들은 바다, 우주, 숲속 등 생동감 있게 재현한 가상공간에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보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평생교육의 방향 설정의 필요성과 함께 교육과정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를 추진하기 위한 통계자료가 미흡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욕구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의정부시의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로 스포츠 활동, 요리 활동과 같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문화예술교육, 기초문해교육, 직업능력교육 순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의 경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평생교육 전문가 등의 전문인력 지원과 장애인 평생학습 자료 제공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재 센터장은 “이번 욕구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관내 발달장애인 기관 및 단체에 보급하여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최근 기후 위기로 촉발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기도가 도내 산업단지의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정도영 기획관은 “기후 위기는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탈탄소 전환을 위한 구체적이고 신속한 행동이 요구된다”라며 “도내 산업부문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0%를 산단이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은 시대적 과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2025년까지 경기도형 모델을 도출하고, 2030년까지 모델에 걸맞은 산단 5곳을 조성한 뒤 2050년까지 도내 산단 전체로 확산할 것”이라며 “친환경 시설·기술 보급 등 저탄소 공정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는 ‘2050 산업 패러다임 전환 및 경기도형 탄소중립(Net-Zero) 그린 산단 실현’이라는 비전을 수립, 시범사업 단계(2022~2025), 사업화 단계(2025~2030), 확산 단계(2030~2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퇴소 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제도를 새롭게 마련, 올해부터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는 참여자 100명을 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2,160만 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 원과 지원금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과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는 청소년이다. 다만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필요 서류를 챙겨 현재 거주 중인 청소년 쉼터에 신청해야 한다. 쉼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하남시는 경유자동차의 배기가스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및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접수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700만원의 보조금을 30대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하남시인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용도로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차량을 신차로 구매한 자이다. 2022년에 한해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 구매자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차령 초과말소 제외)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200만원을 지원하는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25대 선착순 진행하고 있다. 각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선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차량구매계약서를 하남시로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자는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하남시 환경정책과(☎0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 코로나19 관련 손실보상금, 피해회복 특별대출 등 다양한 문구를 활용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 20만2276건 중 설 명절 등 택배를 많이 주고받는 시기를 악용한 택배사칭 스미싱이 17만5753건 발생했다. 전체의 87%를 차지하는 셈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정부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손실보상금, 피해회복 특별대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악용한 스미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각종 지원금 신청을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지 않으며 신분증 등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의심이 되거나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관련 정부기관에 직접 확인을 해 줄 것을 권고했다. 스미싱을 통해 전송된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고 악성 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기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보안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기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