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 국방부는 추석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서울 지구병원, 경기 수도병원·고양병원·양주병원·포천병원, 대전병원, 강원 춘천병원·홍천병원·강릉병원, 경북 포항병원, 경남 해양의료원, 충남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충북 항공의료원 등이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설·추석)에 450여명의 일반 국민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았다.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벨기에는 ‘땡땡’, ‘스머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유럽만화 강국이다. 이 곳에서 만화는 제9의 예술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수도 브뤼셀 시청은 매년 가을 ‘브뤼셀 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동주최 자격으로 2021년 브뤼셀 국제만화축제에‘주빈국’으로 초청되었다.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만화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만화행사가 열리고, 벨뷰박물관에서는 9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벨만화전 ‘만화로 말하다’ 전시가 열린다. 9월 10일에는 벨기에 만화센터에서 브뤼셀 국제만화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한국 만화작가들도 참여하며, 주빈국 축하공연으로 김종흥 장승명인과 대한민국 스토리텔러 1호 류필기씨가 장승깎기 공연을 펼친다. 장승깎기 공연은 한국만화를 통해 세계 길흉의 방위를 맡아보는 신‘만화대장군’과 ‘웹툰여장군’의 장승을 조각하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전 세계인들의 건강과 희망, 즐거움을 한국 만화를 통해 전달하고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배낭 속 우산&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13일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교육기관 20곳에 생태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텃밭이 설치된 곳은 처인구 남곡초등학교‧모현중학교 등 7곳, 기흥구 초롱유치원‧구갈중학교 등 7곳, 수지구 현대유치원‧이현중학교 등 6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텃밭을 활용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을 채용, 학생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는 텃밭 강사로 활동하도록 돕는다. 시는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 다른 교육기관에도 생태텃밭을 조성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텃밭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 대해 극형 외에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가족에 대한 살해 범행까지 계획했다"며 "감정적 욕구의 충족을 위해 다수의 인명도 얼마든지 살상할 수 있다는 극단적 인명 경시 성향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자 입장에서도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살해과정이 무자비하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아 교화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태현은 최후진술에서 “저의 끔찍한 만행으로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는 고인을 생각하면 가슴 찢어지듯이 아프다”라며 “평생 죄책감으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다. 김 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25일 밤 9시8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등을 차례로 살해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추석연휴기간 중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명절 이후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자칫 지난 여름 휴가철 때처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비수도권은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나, 수도권은 여전히 위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 문화시설, 교통시설 등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고, 국민에게는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1차장은 추석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선 "13일부터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2주간 방문 면회가 허용된다"며 "부모님과 면회객이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경우에는 접촉 면회가 허용되고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분들은 비접촉 면회로 정을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어쩔 수없이 명절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온라인 신청 첫 주 출생연도에 따른 닷새간의 '요일제'가 끝나고 주말에는 출생연도 구분 없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진행된다. 현장 신청도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길 원하는 경우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되는 것으로,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각자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 함께 지원금을 받는 형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시흥시는 지난 9월 6일 갯골 테마송에 맞춰 가수와 함께 듀엣을 불러보는 ‘갯골송 듀엣 챌린지’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갯골송 듀엣챌린지’는 제16회 시흥갯골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7일까지 시흥갯골축제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소란의 고영배, 디에이드의 안다은, 훈스가 듀엣 멤버로 참여한다. ‘갯골송 듀엣챌린지’는 누구나 인스타그램 모바일 앱에서 ‘릴스’를 통해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곡은 시흥갯골축제 테마송으로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담고 있다. 해당 곡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가사와 MR 및 가이드 음원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흥갯골축제 인스타그램 (@sgfestival) 릴스 탭의 세 가지 영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한 후 릴스 ‘리믹스하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촬영해 ‘#시흥갯골축제 #갯골송 듀엣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MZ세대가 온라인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축제의 스펙트럼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아이들이 놀고 싶은 놀이터를 직접 디자인하는 ‘어린이 디자인 캠프단’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는 오는 2023년 6월 개관 목표로 건립 중인 어린이 문화센터 내 들어설 공공 실내놀이터 조성 과정 전반에 걸쳐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수요자 중심의 놀이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6학년생 중 놀이터 조성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디자인 캠프단에 선발된 아동들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변신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꿈꿔왔던 놀이 공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드로잉 작업을 통해 디자인 도출하는 등 문화센터 건립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양주시 홈페이지 디자인캠프단 모집 화면에서 신청자 등록을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 대상자에 한해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디자인 캠프단은 양주시에서 아동전용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고창 병바위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고창 아산면 반암리 호암마을에 있는 병바위는 높이가 35m에 이르며, 주변에 커다란 소반바위·전좌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지질시대 백악기에 분출한 유문암질 용암과 응회암이 오랜 기간 풍화침식되며 생겨났다. 병바위와 주변 바위는 침식으로 생겨난 수많은 단애(cliff), 스택(stack)이 있고, 타포니(tafoni)와 같은 화산암 지형경관을 갖고 있으며, 바위를 덮고 있는 백화등, 담쟁이와 같은 덩굴류가 계절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며 주변 소나무 군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호리병 바위를 뜻하는 ‘호암’(壺巖)으로도 일컬어지는 병바위에는 흥미로운 전설도 내려온다. 잔칫집에서 매우 취한 신선이 쓰러지면서 소반을 걷어차자 소반에 있던 술병이 강가에 거꾸로 꽂혀 병바위가 됐다고 한다. 이 전설로 인해 주변 바위와 함께 ‘금반옥호’(金盤玉壺), ‘선인취와’(仙人醉臥)의 명당으로 꼽혀 왔다. 또한, 전좌바위 옆면의 움푹 파인 곳에는 작은 정자인 두암초당이 있는데, 조선 중기 정착한 변성온, 변성진 형제와 그 후손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양시가 올해 두 번째 반려동물 문화교실인 ‘댕댕이 클리닉’을 운영한다. 반려 견을 키우는 안양시민은 포털사이트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검색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80가구까지 참여하게 되며 교육비는 없다. ‘댕댕이 클리닉’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반려동물전문가가 삼막애견공원에서 가구별 3회에 걸쳐 개인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적인 에티켓(팻티켓)을 비롯해 배변, 산책, 사회화, 문제행동 교정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견주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사육가정 증가에 따른 이웃 간 분쟁과 개 물림 사고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토크콘서트‘미래는 문화가 답이다 문화로 가는길’을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시민들과 함께 용인시의 문화 정책과 문화 사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의 사회로 백군기 시장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먼저 박 전 장관이 ‘미래문화산업-문화시대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백 시장과 박 전 장관이‘용인시민과 함께 문화로 가는길’을 주제로 논의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매우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