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9월 초만 해도 수원 고색동, 오목천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원역을 가려면 시내버스로 15~20분이 걸렸다. 하지만 지금은 같은 거리를 3~6분 만에 갈 수 있다. 9월 12일 운행을 시작한 수인분당선 덕분이다.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19.9㎞)이 개통되면서 수원역에서 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52.8㎞)이 연결됐다. 수원 구간은 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이 있다. 수인선 전 구간이 연결되고, 수인선이 분당선과 연결되면서 서수원권 주민들은 고색·오목천역을 이용해 전철을 타고 환승 없이 인천·안산·용인·성남·서울시를 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동수원권보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수원 지역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동·서수원의 균형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철도망이 구축됐고, 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건립’은 눈앞으로 다가왔다. 주민 편의 시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인분당선 개통으로 서수원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공고일(9월 29일) 현재 학생 본인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대출금의 2020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발생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12월 중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자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배너에 접속하거나 수원시청 청년정책관(시청 별관 2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0년 2학기 대학 재(휴)학증명서(졸업유예자는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재적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8월 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상향 이후 운행을 중단했던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민들레카는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취약계층 및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의 야외 활동을 지원한다. 어르신 나들이, 아동·청소년 견학 등 기관의 외부 활동을 희망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이라면 누구든 도시가스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10월부터 원하는 일정에 민들레카(11인승 승합차) 이용을 할 수 있다.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탑승 적정 인원은 6~7인으로 조정되며 차량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 권장된다. 차량 출고는 탑승 인원 발열 체크 및 탑승자 명부 작성 완료 뒤 진행할 수 있다. 민들레카는 운영 재개와 함께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대상 경비지원 여행 기관을 모집한다. 10월 6일부터 모집하는 이번 여행 신청은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이면 민들레카 회원 가입 뒤 참여할 수 있다. 올 12월 안까지 기관이 희망하는 지역 및 여행 주제로 신청하면 각 권역 심사를 통해 7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관에는 민들레카 차량 및 유류 1회와 여행 경비 32만원이 지원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지난 9월 12일 수원~한대앞 구간 운행을 시작하면서 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된 수인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박물관은 역사관 2층에서 내년 2월까지 수인선 전 구간 개통 기념 틈새전(작은 전시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수인선’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느림보 협궤열차’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유물과 사진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초부터 수인선 운행이 종료될 때까지 수인선 기관사로 일했던 김지형(83)씨가 입었던 기관사 근무복, 운행 종료(1995년 12월 31일) 기념 승차권을 비롯한 수인선 승차권, 운행 노선도, 일제강점기 수원역에서 판매했던 도시락 상표, 마지막 운행을 하는 수인선 사진 등이 전시된다.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시에 기차가 첫선을 보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우리나라의 자원을 수탈하려고 철도를 놓았다. 여주·이천의 쌀을 수탈하려는 목적으로 1930년에는 수원과 여주를 잇는 수려선을 개통했고, 서해안의 천일염을 수탈하려 1937년 수인선을 설치했다. 수탈을 목적으로 설치한 철도였지만, 수인선과 수려선은 수원과 여주,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던 전기차 무료 급속충전기가 신형으로 교체돼 더 많은 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5개 지점의 노후화된 무료급속충전기를 철거하고 민간사업자가 신형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유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교체 대상은 권선구청, 영통구청, SK아트리움, 광교호수 행복한들 주차장, 행궁동 생태공원 등에 위치한 총 5대의 충전기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6년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점에 각 1대씩 무료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초기모델인 무료 급속충전기는 시간이 흐르며 신형 전기차와 호환되지 않거나 특정 차종 충전 이후 고장, 무료 운영으로 인한 기계 과부하 등으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이용 및 관리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 및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2016년 109기 수준이던 개방형 충전기가 올해 916기로 늘어나는 등 충전 인프라가 안정화되면서 유료 운영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5대의 구형 급속충전기를 민간 충전사업자가 신형으로 교체 설치하고 유료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신형 충전기 설치 및 관리는 에스트래픽㈜가 담당하며, 10월 초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패션 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의 HON(대표 노희옥)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사랑의열매 로고를 활용한 주얼리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HON 노희옥 대표이사, 노민정 상무, 이광국 총괄본부장과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김누리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사랑의열매가 최초로 진행하는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협업으로, 미니골드 주 소비층인 2~30대 MZ(밀레니얼·Z)세대에 사랑의열매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니골드 역시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니골드는 11월 중 로고를 활용한 사랑의열매 에디션 ‘러브체리쉬컬렉션’ 주얼리 2가지 세트와 브로치, 남성시계, 여성시계 각 1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러브체리쉬캠페인’을 진행하며 기간 내 전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사랑의열매는 ‘러브체리쉬컬렉션’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증정할 감사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한국마사회가 수원지역 홀몸어르신 등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된 ‘추석 꾸러미’ 500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5일 오후 4시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5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추석 상 차리기 지원 농축산물 꾸러미(3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떡·고기·과일·채소)로 구성한 추석꾸러미를 준비했다. 특히 수원지역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연계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등을 전량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어르신 부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500가구에 한국마사회가 기부한 추석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25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4회 한·중 청년포럼’을 열고, 한·중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공동 주최한 ‘한중 청년포럼’은 양국 청년들이 만나 취·창업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이다. ‘창업’을 주제로 열린 제4회 한·중 청년포럼’에는 수원시·중국 청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중 청년 창업 아이디어·아이템을 공유하는 창업 토론회(동시 번역), 수원·중국청년 창업팀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 한·중 창업전문가 평가·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오늘 포럼을 여는 데 쓰인 ‘언택트’ 기술부터 매년 증가하는 감염병을 예방할 ‘친환경’ 기술까지 모두 청년들 손끝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합쳐져 창업 실크로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창업 토론회에서는 양국 청년대표가 ‘창업 현황과 문화, 청년들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입소스(Ipsos)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세계 28개국 16세~74세 성인 2만10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인 86%는 코로나19 유행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기보다는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국가는 러시아와 콜롬비아(94%)이며 그다음은 페루, 멕시코, 칠레(93%), 말레이시아(92%), 남아프리카공화국(9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이전 삶으로 돌아가기를 가장 바라는 국가는 한국(27%)이며 그다음은 독일(22%), 네덜란드(21%), 미국(21%), 일본(1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4명 중 3명은 자신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인 72%가 코로나19 위기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자신의 삶이 크게 변화하기를 바라는 반면, 29%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전역 성인 5명 중 4명 이상 그리고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인도에서는 팬데믹 이후 삶의 변화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대구·광주·대전광역시, 세종·전주·원주시 등 11개 도시와 함께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모두의 자전거, 누구나 자전거’를 전개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온실가스·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12개 도시 지속 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자전거로 출퇴근할 의지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에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한 뒤 활동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자전거로 1㎞를 이동할 때마다 1포인트가 쌓인다. 본인이 설정한 출퇴근 시간에는 1㎞ 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도시·개인별 평가 수단으로만 활용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는 없다. 챌린지 기간 누적된 포인트를 바탕으로 우수 도시(3곳)와 우수 참가자(5명 내외)를 선정하고,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자전거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국가보훈처는 한국광복군 창군 8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의 빛나는 노력과 헌신, 그 의미를 기억해달라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우리 민족 모두의 독립염원을 담아 무장투쟁을 전개한 한국광복군 창군 80주년을 기리는 이벤트로 국가보훈처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리트윗해 참여가 가능하다. 진행기간은 지난 9월 15일 부터 오는 21일 월요일까지 약 일주일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