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29일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전주시 전기버스 충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한전은 현재 나주시, 광주광역시, 세종시에도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버스·화물차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113만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버스는 2022년까지 3000대 보급을 목표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지자체를 중심으로 전기버스를 본격 도입 중에 있다.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서는 충분한 충전 인프라의 보급이 필수적이지만 전기버스용 충전 인프라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전기버스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운송사업자에게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와 운송사업자에게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 한편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수단인 전기버스에 안정적인 운영환경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오는 8월 부터 한 달 기준 8일 이상 일하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이 국민연금을 가입하게 된다. 지난 2018년 8월 개정된 국민연근법 시행령 유예가 종료되어 모든 사업장에 국민연금 가입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 올해 말까지 총 45만1천451명이 가입할 것으로 추산했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건설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협회 등 관련 단체에 가입 기준과 제도를 안내하고 실태조사를 실시,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건설 현장을 다수 보유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 근로자는 한 달에 20일 이상 일해야만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과시·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7월 29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서 원안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은 시흥시가 시화 국가산단을 재정비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 시화 국가산단 일원 약 668만2000㎡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고자 제안한 것으로 1987년 조성된 시화 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일 뿐만 아니라 기계·전기전자부품의 최대 공급기지 등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도시 확산에 따른 환경문제, 노후 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경직된 토지이용계획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금회 재생사업(총사업비 433억원)으로 도로 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뿐만 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30일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은 SNS인 트위터를 통해 이날 10시 기준 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명 추가 확진으로 인해 누적확진자는 77명으로 관리중인 인원이 19명, 완치 판명이 58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국직부대 간부가 신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5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890명이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원메딕스인더스트리는 24일 원메딕스인터스트리 본사에서 이노템과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환자 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병원을 완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 전염병 예방과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모니터링 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양사 간 다양한 스마트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진행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원메딕스인더스트리는 이노템과의 협약을 통해 혁신적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최종적 퍼즐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메딕스인더스트리는 실제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와 의료진이 설립한 메디컬 통합 플랫폼 개발사다. 현재 8개의 회사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환자의 위치, 체온, 혈압, I/O, 치료 과정 등 전반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딥러닝,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환자와 병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템 고상욱 대표이사는 “2005년 설립 이래 스마트 저울, 산업용 전자저울, 마이크로 발란스 등의 정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실제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접수된 제보에 따라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실시됐다. 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사이트 당 100대를 임의 추출한 뒤 자동차등록원부와 대조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중고차판매자는 상사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후 상품용 중고차로 정식 등록하고, 상품이 판매된 후에는 해당 상품을 삭제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사이트 차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오이도항을 시작으로 불법 컨테이너 철거 등 어항 정비에 들어갔다. 27일 시흥 오이도항에서는 주민들의 불법 컨테이너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오이도항은 재적어선 59척의 지방어항이자 연간 186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다. 어항 내에는 약 76개의 영업용 천막과 43개의 컨테이너 등이 지난 20년 간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경기도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는 어항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진 철거에 협의했다. 불법천막에 대한 철거 일정도 조만간 협의될 예정이며, 철거된 어항 부지에는 안전펜스와 기타 편의 시설을 설치한다. 더불어 오이도항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대상지로 선정돼 ‘오이도 도시어촌 지키기’를 주제로 어항 개발 사업도 병행 추진중으로, 도민들이 바다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이도항을 방문해 철거 현장을 지켜보고 일대를 점검했다. 이어 차광회 시흥시 부시장, 오이도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간담회를 열어 바닷가 불법행위 단속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오티티미디어가 한국 프로축구연맹 공식 대행사 팀트웰브와 계약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네이버 TV, 카카오 TV, 아프리카 TV, 스팟에 K리그 라이브 경기 영상 송출 업무를 진행한다. 오티티미디어는 2020년 5월 K리그1 개막 송출부터 현재는 K리그2까지 송출 업무에 대한 영역을 확장했다. 오티티미디어는 2018년 사운드 매칭 기술을 통해 YTN과 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 최초로 OTT 플랫폼 대체 광고 상품인 모티 광고를 론칭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언론홍보와 관련해 기사가 아닌 영상으로 송출하는 ‘모티뉴이슈’라는 영상 뉴스캐스트를 출시했다. 오티티미디어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2020년 K리그 경기 송출을 시작으로 OTT 플랫폼 스포츠 중계 송출 분야로도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오티티미디어는 한국 프로축구연맹 공식 대행사인 팀트웰브와 함께 K리그 중계 시 가상 광고, 배너 광고, 하프타임 동영상 광고 등 뉴미디어 광고 상품을 8월 1일부터 출시한다. 정준태 오티티미디어 대표는 “OTT 플랫폼에서 보도채널의 실시간 통합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광고 모델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 K리그 스포츠 중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후 3시 용인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찾아 비대면 시대 IT분야 여성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둘러보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정구원 도 여성가족국 일가정지원과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홍춘희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현장방문은 ▲IT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관과 가상현실(VR)면접 체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종사자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IT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은 이모티콘 기획과 제작 실습, 이모티콘 작가 특강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취업률 9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VR면접훈련은 100% 실사기반으로 만들어져 이용자의 답변과 행동에 가상 면접관이 반응하는 방식이다. 경력단절여성들이 비대면 채용 방식을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직업교육훈련 확대, 신기술 분야 전문 직업교육훈련과정 도입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평진원)이 수도권 방역완화조치 시행에 따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를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장한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생활 속 교육, 체험 공간으로 연면적 36,716㎡, 49개 건물에 스포츠센터를 포함해 숙소,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곳은 수영장, 헬스장으로 지난 21일 먼저 문을 연 실내체육관, 잔디구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스포츠센터의 특성상 방역대책 마련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평진원 측은 설명했다.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기를 설치했으며 밀집도 관리를 위해 단계별로 회원을 모집한다. 1단계로 27일부터 기존 회원에 한해 재등록을 진행하고, 2단계로 오는 8월 3일부터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요가, 라인댄스, 아쿠아로빅, 줌바댄스 등 실내 집단 운동은 운영하지 않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강을 결정할 예정이다. 입장과 이용절차도 강화된다.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QR코드 체크인을 통한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거쳐야 하고, 거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등 거짓 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돼 총 3억5천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3,503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48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3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계약,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 관계(친인척)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 건과 3억 이상 주택거래 신고건 중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돼 자금출처 확인이 요구되는 건 등 3,503건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3명, 실제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13명, 지연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2명 등 총 48명을 적발했다. 도는 ‘다운계약’을 체결한 3명은 5,600만 원, ‘업계약’을 체결한 13명은 1억7천만 원, 나머지 32명은 1억1,9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도는 부동산 매도․매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