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제52회 MBC건축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는 1인당 10,000원의 관람비, 관람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평일 모두 오전 10:00 부터 오후 18:00까지 진행되었다. 건축박람회에서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자재, 전원 주택 및 냉난방기기 그리고 건축, 주택정보전 등이 3일까지 개최되었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캠핑카도 전시되어 많은 참관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는 지난해 1인 패키지 예약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예약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여행 상품은 아프리카(700%)에 이어 터키(578%), 몽골(200%), 러시아 및 북유럽 연계(154%), 장가계(136%)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위 순위에 포함된 지역들은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하거나 치안, 언어 장벽 등으로 선뜻 혼행을 나서기 쉽지 않은 곳으로 혼자 여행 시 자유여행보다 패키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프리카, 몽골, 장가계는 지난해 취항 항공편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도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의 트렌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행박사가 1인 세대를 겨냥한 ‘나 혼자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1인 패키지 예약 시 숙소, 식사 등에 대한 불편함을 줄인 패키지여행이다. 나 혼자 패키지로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은 ‘터키 일주’ 상품이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쉬린제, 에페소, 트로이를 둘러보는 7박 9일 일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탄불까지 대한항공 직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북부지역 소재 캠핑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시료 33건을 채취하여 기생충(란)을 조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기생충(란)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생충(란)은 ▲개회충 등 선충류 8종 ▲간흡충 등 흡충류 3종 ▲람블편모충 등 원충류 3종으로 총 14종을 검사하였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의 기생충(란) 조사는 올해 연구사업 테마인 ‘경기북부 캠핑장내 기생충(란) 및 중금속 조사 연구’ 사전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캠핑 시즌에는 조사 대상 캠핑장 수를 늘리고 야생동물의 분변이 발견되는 지점을 중점적으로 하여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부분의 캠핑장이 야생동물의 접근이 쉬운 야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기생충(란) 조사를 통해 캠핑장의 안전성 확보와 도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구사업이 완료되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야생동물로부터의 기생충(란) 오염 방지를 위한 캠핑장 안전관리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 캠핑장은 많은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이용하는 곳인 반면에 산 속에 위치한 곳이 많아 야생동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