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BTS 10주년 기념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의 방탄소년단 관련 13개 명소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13개의 BTS 서울 명소는 서울 숭례문, 하이브 용산 사옥, 경복궁 근정전, 여의도 한강공원, 을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합운동장 등 멤버들이 자주 찾던 장소와 '달려라 방탄' BTS 자체 제작 콘텐츠 촬영지 등이 포함돼 있다. 13개 BTS 서울 명소 중 한 곳 이상 방문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투어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초 BTS 서울 명소로 7곳을 선정했으나, 다양한 방탄소년단의 명소에 방문하고자 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BTS 서울 명소를 13개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벤트는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내달 5일 발표된다. 10인의 당첨자에게는 방탄소년단 앨범과 공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6월 24일 오전 10시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재실에서 차와 실록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이 어우러지는 영조다담(茶談)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릉 내 원릉의 주인인 영조의 실록 중 건강과 차에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실록 연구자 오채원 씨에게 들어보고, 영조가 즐겼다는 귤피차를 마시며 우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동구릉을 역사적 가치가 깃든 문화유산에서 나아가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2일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30명의 관람객이 무료(입장료는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관람객 50명에게는 재실 밖에서 귤피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관람객들이 동구릉의 역사가 살아있는 재실에서 차와 음악을 함께 즐기면서 조선왕릉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아동센터에서 입소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질러 구속된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유옥근)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A씨(46)를 구속 기소했다. 목사인 A씨는 지난해 4~5월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아동센터에서 입소자 4명을 상대로 신체 접촉을 하며 추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보호종료아동센터는 만 18세가 됐지만 사회로 나갈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육원 청소년들을 돕는 시설이다. A씨는 보호종료아동들을 보살피며 그들의 부모 역할을 자처했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목사의 권위와 지위 아래 심리적으로 항거불능 상태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항거불능 상태는 심신상실 이외의 원인 때문에 심리적·물리적으로 반항이 불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피해자 중 1명은 뇌전증 장애가 있는 데다 가족이 없었는데 A씨는 이 입소자에게 폭행을 가하며 강압적으로 간음했다고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검찰은 해당 센터 입소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행한 ‘그루밍’ 범죄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곤궁한 처지로 인해 센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당초 알려진 5종의 마약 외에 추가로 최소 3종의 마약에 손을 대 8종을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 추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의료용 마약은 수면 마취용으로 쓰이는 항정신성 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 이외 한 가지가 더 있었다. 다만 경찰은 “수면제 성분의 마약 한 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기존에 그는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투약 의혹 마약만 최소 8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의료기록 등을 토대로 확보된 추가 마약 투약 혐의까지 더해 이날 오전 유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유씨의 투약을 도운 주변인 6명과 의료 관계자 12명을 마약류 관리법,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하지만 최근 유씨와 관련한 경찰 조사를 피해 출국한 유튜버 양 모 씨가 프랑스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양씨가 유아인으로부터 도피 자금을 지원받은 정황을 포착하며 경찰은 양씨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경동대와 함께‘2023년 신중년 뉴스타트(New-Start)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세대에게 미래탐색의 기회와 활력있는 삶의 변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커피의 역사, 기초지식 강의 및 커피 추출 실습이 포함된‘바리스타 민간자격증(KCAC)’과정과 식물(원예)치료의 기본 이해 강의 및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습이 포함된‘원예심리상담자 2급(한국상담협회)’과정으로 구성했다. ‘바리스타 민간자격증’과정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12주로 진행하며, ‘원예심리상담자 2급’과정은 선착순 접수 후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하여 15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강의한다.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강좌는 무료이다. 다만 향후 자격증시험 응시 시 발급비 10만원이 소요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경동대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동대 평생교육대학(☎031-869-9781)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양주시에서 양주시 신중년세대의 새로운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한국가곡 100년 '가곡의 밤'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했다. 전문 음악가들이 심포니와 오페라, 뮤지컬 및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가곡 10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의 시대별 가곡으로 구성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의 '봉선화'와 '동무생각', 1950년대 광복 후의 '뱃노래'와 '진달래꽃', 그리고 현재의 '첫사랑'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 감수성을 채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당일에 현장 입장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에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에너지음료에 주성분으로 함유된 타우린(taurine)이 노화를 늦춰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에너지음료 제품의 주성분이다. 다양한 음식에서 발견되며 사람의 몸에서도 생성된다.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뉴욕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이날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타우린이 인간의 노화를 늦춰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60세 노령 인구의 타우린 수치가 5세 유아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발견을 바탕으로 중년 쥐 수백마리에게 매일 일정량의 타우린을 섭취하도록 한 뒤 각각의 수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타우린을 섭취한 암컷 쥐는 대조군 대비 12%, 수컷 쥐는 10% 더 오래 살았고, 지방량은 대조군의 절반 수준인 데 반해 골 질량은 60% 더 높았다. 또 타우린 섭취군은 근력과 지구력, 협동력 시험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보였으며 당뇨병과 직결되는 인슐린 감수성도 개선됐다. 인간과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원숭이의 경우 6개월간 타우린을 복용하자 체중이 줄고 골밀도가 높아졌으며 면역력이 향상됐다. 연구팀은 "타우린은 나이가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13세 미성년자 여학생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하다가, 시비가 붙자 휴대폰을 뺏어 도주한 30대 의사가 검거됐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강서경찰서는 대형병원 의사 A씨를 도주 4시간 만에 집에서 붙잡았다. 성매수를 시도한 의사는 여학생의 휴대 전화를 가지고 달아나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6일 자정, 강서구 주택가에서 서울 대형 병원 의사가 차에서 성 매수를 시도하던 중 시비가 붙자 여학생이 차에서 내린 틈을 타 도주했다. 의사는 신고할 것이 두려워 휴대폰을 가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학생의 진술과 CCTV 추적을 통해 4시간 만에 자택에 머물고 있던 A씨를 체포했다. 조사 중 다른 여학생 3명이 피해 여학생에게 A씨를 연결해주고 돈을 받기로 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부분은 서울청 여청수사대에서 조사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서울 강서구는 오는 9일까지 '2023년 3분기 강서평생아카데미' 수강생 1,332명을 모집한다. 강서평생아카데미는 구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자기 계발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3분기 강서평생아카데미는 총 5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건강 ▲기능 ▲외국어 ▲요리 ▲자격증 ▲취미 ▲직장인 7개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됐다. 건강휘트니스, SNPE바른자세척추운동 등 '건강'부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노래교실, 통기타, 생활서예 등 '취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들이 운영된다. 지난 교육 수강생들의 요청을 반영해 중식조리기능사, 프랑스자수, 창작민화, 생활서예 심화반 등 4개 강좌를 추가로 개설하고 모집 인원도 확대했다. 강좌는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씩 총 12회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30,000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로 희망자는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 최종 선정자에게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나 고령자 등이 의약외품을 식품으로 혼동해 섭취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약외품의 식품 오인 표시·광고의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부적합 사례를 담아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소비자와 업계에 안내한다. 부적절한 표시·광고로 판단하는 기준은 ▲식품과 유사한 형태 제품의 용기·포장에 1)식품업체의 상호, 상표, 제품명 등을 표시·광고하거나 2)원재료 향, 맛, 색깔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 ▲주로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용기를 사용해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제품이며, 각 판단 기준별 부적합 사례도 함께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의약외품 업계에서 식품으로 오인할 염려가 있는 표시·광고 기준과 사례 제공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했으며. 개정 가이드라인에 담긴 기준·사례는 '의약외품 광고 민·관 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의약외품을 보다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울러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을 회수·폐기하는 경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와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노동 상담 공간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역사 2층에 개소한 남부센터는 기존의 북부센터와 함께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노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유동인구와 상담수요가 많은 남부권 거점인 수원역에 무료 노동상담소를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권익 보호,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권리구제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남부센터에 방문해 노무사를 통한 무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금을 받지 못했거나 최저임금에 미달되는 경우, 퇴직금을 못받은 경우 등 임금 체불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징계, 전보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일하다 다치거나 업무로 인해 질병이 생긴 경우나 기타 노동권이 침해당한 경우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노동상담소는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