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7월 1일부터 오토바이 같은 이륜자동차도 공회전 제한 대상이 되며 300세대 이상 아파트처럼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된 ‘경기도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가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회전 제한 지역 내에서 이륜자동차가 5분 이상 공회전을 하거나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 내에서 자동차(이륜자동차 포함)가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다 적발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기온이 5℃ 미만이거나 27℃를 넘는 경우, 5분 미만의 공회전 등은 적발 대상이 아니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150세대 이상이면서 중앙집중식 난방(지역난방방식을 포함한다)을 하는 아파트 등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2024년 3월 기준 총 3,068개 지점이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는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되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오는 7월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란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료를 비롯해 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우선 자치구는 올해 상반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관내․외 의료기관과 돌봄․식사․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하반기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에서 ‘재가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서비스 제공 대상자일 경우엔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지원되며,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연계가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서 지원하게 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수준, 생활 실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퇴원 시부터 1년까지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엔 대상자 평가를 통해 추가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이번 사업 확대에 반영하는 한편 보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e스포츠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1기 'e스포츠 산업 인력 양성 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명 e스포츠 구단인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젠지 이스포츠가 참여, 여러 구단이 함께하는 최초의 e스포츠 교육으로,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청년층이 미래 진로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스포츠 경기장 견학 ▲e스포츠 구단 사옥 견학 ▲e스포츠 사업·마케팅 특강 ▲e스포츠 리그 운영 및 방송 교육 특강 ▲e스포츠 온라인 대회 진행 등 e스포츠 산업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7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e스포츠 관련 기업 인턴십 기회와 시상금이 제공된다. 모집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청년정책관(031-369-1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7월 1일부터 수원시 공영주차장을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하는 노외(路外)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은 1시간 무료 주차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주택가 주변 도심 외곽지역 등 일부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중 한시적으로 야간 정기권 요금 할인과 주차 요금 할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으로 불법주정차가 줄어들고,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주차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대상자 제한 없는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7월 1일부터 일산복음병원(고양시), 동탄시티병원(화성시), 신천연합병원(시흥시)에서도 돌봄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소재지인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6개 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군 공모를 거쳐 3개소가 추가됨에 따라 서비스 지역도 6개시에서 9개시로 늘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 처방, 활력징후 측정, 각종 검사, 영양교육 및 상담, 생활습관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할 경우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안내도 한다. 기존 재택의료 사업과 달리 장기요양등급자 등 대상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도민일 경우 누구나 방문의료를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돌봄의료매니저를 통한 기초조사 후 돌봄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9개 시에 거주하는 돌봄의료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지역 서비스 병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인 25일 오후 5시께 경기 화성시청 1층 로비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24일 오전 10시 31분 공장에서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 생긴 분향소다. 다만 과거 여느 분향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볼 수 있었던 영정사진이 보이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23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단 3명만이 신원 확인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신원 확인이 어려운 탓에 망자의 이름·사진 등은 확인되지 않았고 '서신면 전곡리 공장화재 추모 분향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경기도, 화성시 등은 합동분향소 설치도 검토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청과 협의해 합동분향소도 신속하게 설치하라”고 했다. 같은 날 정명근 화성시장도 브리핑에서 “사고 인근과 시청, 유동 인구가 많은 역 주변에 분향소 4곳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다만 합동분향소 설치는 유가족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상길 통제관은 합동분향소 설치와 관련해 “유가족과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라며 “협의가 진행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분향소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가 도 등록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과 함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도는 15일 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 인사와 함께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태원 경기도남부회장, 정경범 경기도북부회장, 협회 지역별 대표, 시·군·구 관계공무원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사회적 협력을 통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먼저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스스로 마련하고 이행에 동참하겠다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사회적 운동이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임대인 고지 등이다. 운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남 밀양시는 25일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공동 사과문은 최근 온라인에서 20년 전 사건의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돼 사적 제재 논란이 일고, 피해자의 인권이 또다시 위협받는 상황에서 밀양시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사과문에서 지역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를 전하며, 어른들의 잘못과 지역사회의 부족한 반성과 사과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그는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올바르게 이끌어야 하는 어른들의 잘못도 크고, 그동안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를 하지 못한 지역사회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향후 피해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더 이상 고통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림단체들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윤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밀양시 성폭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또우’ 우승하 작가가 오는 6월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아트불 갤러리 청담에서 개인전 ‘무의식의 틈 사이로’를 연다.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6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라포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2022년 부산 동명대 초청으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진 이후 2년 만이다. 그 사이 우 작가는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아트 라이징스타전’에서 참여 작가들 중 가장 많은 59개의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우승하 작가는 ‘작가’라고 불리는 것을 아직도 부끄러워하는 초로의 기인(奇人)이다. 본인에 대해 “30년 넘게 공연기획자로 살며 캔버스 대신 무대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였던 꿈 많은 아저씨”라고 표현했다. 그러다 지난 몇 년간 기나긴 코로나의 터널에 들어가면서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아직도 꿈이 있지만 꿈을 펼칠 데가 없었다. 어둠 속으로 침잠하기 시작했다. 우울증에 걸려 외부와 일체 단절을 끊고 자신만의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고 살았다. 그는 “주변의 빛이 흑회색으로 덮여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다 우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붓을 잡았다. 그는 “붓을 잡으면 마치
▶ 증권시장 KOSPI : 지난주 2,784pt에서 13pt(+0.5%) 오른 2,79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 과열 구간에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조정을 끝내고 다시 상승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5,464pt에서 4pt(-0.1%) 내린 5,46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강한 상승 에너지를 받으며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으며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2,998pt에서 31pt(-1.0%) 내린 2,96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하락세 속,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락세 속, 과매도 구간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입니다. ▶ 관련 소식 경제 : 미국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6% 상승했다. 미국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금리를 인하했던 캐나다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다. 달러 강세와 함께 역사적인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어닝시즌이 다가오며, 삼성전자는 오는 5일 잠정실적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위례 주민들의 숙원인 위례-신사선이 오는 2028년 준공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주선한 위례동 주민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위원장은 위례-신사선을 계획했던 대로 내년 초 착공해 2028년에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오시장은 "위례신사선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위례동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오 시장이 과거 시장직을 걸겠다던 약속을 지킨 정치인인 만큼, 오늘 말씀하신 약속도 반드시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강남신사역을 잇는 길이 14.7km의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16년이 지난 현재까지 크게 진척된 것이 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신선 사업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공사 지연의 이유는 GS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인상의 필요를 주장했으나, 서울시와 정부가 이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수주 당시 예상 사업비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