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카페 입장부터 주문, 이동, 음식 섭취 전·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원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카페 방역지침’을 지역 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에 홍보하고 자율방역 체크리스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카페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등 카페의 감염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기존 음식점과 함께 활용했던 방역지침에서 카페를 분리한 별도 수칙을 마련해 지난 6일부터 시행했다.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카페 방역수칙은 이용자가 카페를 입장할 때부터 주문 대기, 이동, 대화할 때를 포함해 음식을 섭취하기 전과 후 등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구체화한 것이 주안점이다. 또 회의 등 단체 손님의 경우 시간 예약제 등을 실시하고, 포장 주문 등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야외탁자 이용이나 지그재그로 앉기 등 카페 내에서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내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개정된 카페 방역수칙을 수원시 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 1300여 곳에 알리고자 휴게음식업중앙회 수원시지부에 안내 공문을 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호남향우회총연합 중앙회 주요임원들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호남향우회총연합 중앙회 회원들은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 모여 “모두가 화합하는 동반 상생의 마음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며, 염태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호남향우회총연합 중앙회 박종명 서울시 연합회장 · 신언근 사무총장 · 백형주 사무국장, 양준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 등 주요임원 50명이 함께했다. 박종명 서울시 연합회장은 “자치분권,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오랫동안 실천해온 염태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들어가서 지방자치를 완성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호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으로 임명받아 활동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장마로 인해 중단됐던 관내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11일 평리동·인계동·매탄동·원천동 등에 있는 도로개설 공사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주변 지반침하·토사유출·배수 상태 등을 확인하고, 각종 공사용 자재를 정리 정돈 했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에 이상은 없었다. 조인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공사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해 장마로 인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며 “장마가 끝난 후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계획된 도로개설 현장 13개소(3.9km) 중 7개소(2.62km)의 공사를 상반기에 완료했다. 나머지 6개소(1.28km)는 장마로 인해 공사가 임시 중단된 상황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형식의 국제교류가 어려워지자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 3개 도시와 온라인교류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 일본 시즈오카시와 온라인 교류는 수원시 대학생 19명과 시즈오카시 대학생 18명이 참가한다.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이상 그룹을 나눠 토론한다. 토론 주제는 각 그룹이 관심 있는 사회·문화 이슈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그룹 토론 날짜와 시간은 그룹원들이 협의해서 정하고, 토론은 2시간 이상 진행한다. 11월에는 모든 참가자가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접속해 토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일본 후쿠이시와 매년 진행해왔던 ‘화상언어교류’는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 오사카시와도 교류하고 있다. 후쿠이·오사카시와 화상언어교류는 12월까지 각각 6회에 걸쳐 이뤄진다. 9월 17일에는 ‘영어로 이야기하는 수원-오사카 한일교류’가 한 차례 열린다. 참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80여 년 만에 수원 부국원(富國園)으로 돌아온 괘종시계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수원시는 8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팔달구 향교로)에서 기증유물특별전 ‘회귀 回歸 : 제자리로 돌아오다’를 연다. 특별전에는 일제강점기에 부국원에 있던 벽걸이 괘종시계와 당시 부국원에서 사용했던 보험증권, 거래 농산물 검수서, 1942년 발행된 ‘부국원 월보’ 등 부국원의 과거를 보여주는 유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유물 대부분은 1930~1940년대 부국원에 근무했던 故 이OO씨의 손자 이OO씨가 지난해 10월 수원시에 기증한 것이다. ‘부국원 월보’는 조성면 수원문화재단 지혜샘도서관장이 올해 기증했다. 故 이OO씨는 1926년 부국원에 입사해 20여 년 동안 근무했다. 성격이 워낙 꼼꼼해 근무 기간 주고받은 서류를 버리지 않고 모아뒀고, 부국원이 문을 닫은 후 집에 보관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유품을 보관했던 손자 이씨는 지난해 가을 ‘수원 구 부국원’ 앞을 지나가다가 부국원 건물이 전시관으로 바뀐 사실을 알게 됐고, 유품을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이씨가 기증한 141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는 수원시민이 적극행정 정책과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운영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 도모를 위해 ‘적극행정 시민추천창구’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적극행정 정책 또는 공무원이다. 적극행정이란 공직자가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행정을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경우 추천 가능하다. 성과는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 민원·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발굴 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이 해당된다. 추천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개설한 ‘적극행정 시민추천창구’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mo1013@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정보공개/개방’ 코너에서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게시판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시민추천창구를 운영해 시민 참여와 소통 강화되길 기대하며 추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을 선정할 때 추천 내용(정책·공무원 등)을 반영,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달 29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같은 당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과 신원철 전 의장, 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 등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염태영 후보자가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아 민생중심의 정책들을 지역사회에서 풀뿌리 정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실현해낸 바 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조상호 민주당 대표의원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탄핵 정국의 국가 대위기 속에서도 국정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가 든든히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촛불 국민의 뜻을 담아 정부가 30년 만에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무관심 속에 임기만료로 폐기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곧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힘을 모아 자치분권을 대표하는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 뜻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97.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96.92%, 수원시·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89.33%였다. 수원시·경기도(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7월 31일 마감됐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858명 중 3만 1735명(2.66%)이 신청하지 않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대상 119만 2512명) 미신청자는 3만 6766명(3.08%),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는 1222명(10.67%)이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7일 현재 97.27%가 신청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마감일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각각 10만 원이다. 외국인은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합쳐 20만 원(각 10만 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급대상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3월 23일 자정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이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에게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5월 4일 24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천안·아산시, 예산군에 7일 장화 300켤레, 생수 2000통 등 수해복구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왕철호 수원시 자치행정과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용영 상임이사, 임숙자 센터장 등은 7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는 아산시·예산군에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국의 수해 상황을 파악해 폭우가 잦아드는 대로 수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는 ‘재난재해봉사단’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재난재해봉사단은 인명구조·의료봉사·집수리·교통봉사·이재민 구호 등 11개 분야 45개 단체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다. 수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지자체의 의견을 들은 후 ‘사랑의 밥차’(이재민·자원봉사자 식사 지원) 운영, 수해 가구·농경지 복구, 구호물품 지원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복구작업에 필요한 물품, 사랑의 밥차를 점검하는 등 재난재해봉사단 활동 준비를 마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구 작업에 도움이 필요한 지자체에서 연락을 주시면 봉사단이 즉시 달려갈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1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수원시가 7월 31일 기준으로 취약계층 노인에게 냉방용품 2375개(2322가구)를 지원했다. ‘1:1 찾아가는 서비스’는 44개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인력 258명, 10개 권역 돌봄 민간인력(수행기관) 368명 등 626명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대응반이 수행하고 있다. 민·관 공동대응반은 모든 취약계층 어르신 집을 방문해 냉방용품 구비 여부 등을 조사하고,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또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행동 수칙 등을 교육하고, 냉방용품이 없는 노인에게는 필요한 냉방용품을 연계 지원한다. 7월까지 냉방용품 2375개(2322가구)를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자원 2만 7452개를 1만 6134가구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20~31일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10개소를 지도·점검하면서 ‘취약노인 폭염극복 추진계획’ 중간 점검했다. ▲사업 추진체계 ▲계획 추진 상황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민간자원 지원 현황 등을 살펴봤다. 수원시는 7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돌봄 노인’들에게 반려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