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청년들이 우리 동네 물순환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하여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는 ‘슬기로운 물순환 생활’ 리빙랩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슬기로운 물순환 생활 리빙랩 경진대회’는 물순환의 가치와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생활 속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서울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함이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직접 물 관련 정책 현장을 살펴보고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거버넌스(공공경영)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인 지역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시에서 제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무엇을 할까?’, ‘물이 순환하는 도시는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 걸까?’ 등의 질문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실험과정과 연구 성과를 영상으로 담아 제작하여 제출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총 4개 팀을 선정 시상할 예정으로 총상금 규모는 7백만 원이다.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7월 24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서울 물순환 심포지엄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서울 지하철의 최고 뉴스로 ‘코로나19 우수 대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한 듯, 시민에게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뉴스는 총 5,490표를 받은 “코로나19 대응 우수” 였다.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 2019년 수송인원 27.2억명 달성”이 2,127표를 기록하며 ‘버금’ 뉴스로 선정되었다.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지하철 안전과 편의에 대한 뉴스도 돋보였다. “2호선 신형 전동차 도입”은 1,861표, “안전 5중 방호벽 기반 안전 고신뢰 조직 구축”은 1,566표를 기록하며 각각 3위와 4위로 선정되었다. 작년 새로 도입된 2호선 신조 전동차는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다. 공사는 고유의 안전관리체계인 “안전5중방호벽”을 도입, 인적오류 사고를 매년 줄여나가고 있다. “낡은 지하철역의 문화예술 공간화”・“지하철역에 생긴 첨단 농장, 메트로팜” 뉴스도 높은 득표를 기록하는 등, 일상 속 지하철 공간의 변화에 대한 시민의 큰 기대도 느낄 수 있었다. 공사는 노후화된 역사를 ‘서울시 문화예술철도’ 계획에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전 세계에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홍보포스터 재활용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초기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홍보물마다 찍혀있는 ‘참 고마워요’ 도장이 바로 그것. 도장에는 ‘생활 속 거리 지키는 당신이 영웅’, ‘코로나19, 당신과 함께 이겨왔습니다. 끝까지 영웅이 되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이번 재활용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품 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서울시내 35개 지하철역에 부착된 코로나19 초기 포스터 2,000여장을 그대로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감사인사와 지속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그동안 감염병 시대의 새로운 방역표준을 제시해왔다. 포스터 한 장의 의미는 작지만 이번 캠페인은 기존 홍보물을 재활용하면서도 메시지를 참신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혁신파크가 오는 5월 29일(금) 개소 5주년을 맞아 “다시, 함께, 나아가는” 이노페스티벌(Inno-festival)을 연다. 5월 29일 기념식에서는 서울혁신파크 5주년을 축하하고 2기비전을 공유한다. 2기 비전은 ‘전환’, ‘생산’, ‘공유’, ‘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①전환 모델 생산기지로 역할 강화, ②사회혁신 가치 연구와 전파로 시민 변혁, ③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 리더십 구축, ④은평혁신타운 확대 등을 비전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월부터 파크의 미래와 전환 방향을 4개 분과로 나누어 공론 과정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와 함께 서울혁신파크와 은평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생태전환도시 은평’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춘천, 전주사회혁신센터,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대만 타이중 사회혁신실험기지, 일본 고베 소셜캠퍼스 등 사회혁신 공간들과 공동 과제 도출 및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위한 협약(MOU)등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혁신파크 5주년 활동상을 담은 기념책 <미래를 만져보실래요?> 출간 기념회와 혁신 어워즈 ‘5주년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진행된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도시재생 시범 사업으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산업 전반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의 어려움 역시 날로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여행업, MICE업계에 이어, ‘서울형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시행, 서울 소재 호텔업 살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 20억을 투입해 서울 소재 호텔 400곳에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 영업 중인 서울 소재 호텔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5월 27일(수)부터 6월 12일(금)까지 이다.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도 새롭게 추가됐다. 6월 19일(금) 발표를 통해 최종 400개 업체가 선정되면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사업비를 후지급 받거나, 보증보험 가입 증서를 통해 선지급 받는 방식이 있다. 단, 코로나 19 이후 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이 아닌 사업비 형태로 지원되는 만큼, 인건비‧시설부대비‧임대료 등에는 사업비 사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또는 한국호텔업협회(www.hotelsko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지원은 서울관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청신호(靑新戶)’를 알리기 위한 유튜브 채널 『청신호TV』가 개국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SH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청신호TV’를 개국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생방송 ‘청신호TV 개국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청신호 주택을 비롯해 주거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알짜 정보를 유튜브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신호 TV 스튜디오’를 본사 내에 마련하고 전문 제작팀을 구성했다. SH공사가 전개하는 청신호, 공간복지, 스마트시티, 컴팩트시티, 주거복지 지원활동 등을 적극 알리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새로운 주거정책 그룹과 소통하며 공간복지 및 주거정책 의제를 이끌어가는 자사 홍보 채널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청신호TV 개국 기념 라이브 방송은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목) 오후 2시 10분에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이날 생방송에는 메인 MC를 맡은 개그맨 황영진과 SH공사 김세용 사장이 직접 출연해 ‘청신호TV 스튜디오’에서 약 1시간 가량 미니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메시지와 축하 선물 공개, SH공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가 실시간‧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의 ‘온라인 공청회’를 처음으로 시도한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같이 비대면‧원격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시민 참여‧소통 방식에서도 차별화된 방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0일(수) 14시 「S-Net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통신기본권 실현을 목표로 서울 전역에 광통신망을 구축하는 ‘S-Net(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갈수록 심화되는 정보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존 온라인 공청회처럼 시민들이 댓글로 참여하거나 단순히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화상회의의 구성원이 돼 패널과 대등한 입장에서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면에서 만난 구성원들은 본인의 목소리로 발언하기 때문에 마치 실제 현장에서 대화하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기존 공청회 틀에서 벗어나 힐링체조, 영상시청 시간도 중간 중간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민들이 본인의 생각을 대중 앞에서 표현하는 데 주저하거나 부끄러움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홍대 주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활동의 제약으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록 장애인 38만5,846명이 해당되며, 1인당 5매씩 총200만장의 마스크가 지원된다. 마스크는 5월 19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이른 무더위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가 해외수입을 통해 확보한 덴탈마스크를 이번에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수입마스크의 검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능시험을 거쳤으며 분진포집효율(입자 차단 성능)이 KF기준 7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수급 총력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시 방역물품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확보하여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과 더불어 임신부, 이동노동자, 어린이집, 요양시설, 쪽방촌,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번 마스크 지원이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공원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나만의 공원 활용법을 공유하고, 상품권도 받는 이색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포스트 코로나19 슬기로운 공원생활 “어디까지 해봤니?”」를 5월18일(월)~6월30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이전과는 달라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공원 이용 문화를 시민 아이디어로 찾는다는 목표다. 우수 아이디어는 새로운 공원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①“해봤다”, 코로나19를 피해 공원을 즐겼던 나만의 비법 공유 ②“해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분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내손안의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및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2명은 총 2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가족사진촬영권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2181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가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일상 속에서 ‘음식물 남기지 않기’를 실천하고 이를 주변에 확산하는 역할을 할 ‘주부·학생감량홍보단’을 모집한다. 주부감량홍보단은 음식점과 집단 급식소 등에서 법규대로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는지 여부 등 해마다 2회씩 자치구 공무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관심이 있는 서울 거주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주소지 관할구청 청소업무부서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일)까지이다. 서울시는 또한 청소년들이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음식점 등에서 음식물 남기지 않기를 실천하고, 교내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 등에 참여할 초·중·고 학생감량홍보단을 모집한다. 서울 소재 초‧중‧고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학교별로 1명 이상의 지도교사와 참여학생으로 단체를 구성하여 서울시 담당자 이메일(kcy716@seoul.go.kr)로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향후 홍보단의 현장 활동, SNS 온라인 활동,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 시정홍보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하여 우수 주부·학생감량홍보단원을 선정해 서울시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328명에게 연간 최대 150만원씩 총 1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재학생 1,328명이다.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진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장학금 신청은 ‘학교장 추천’ 후 해당 학교 장학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8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다. 선발 결과는 7월 초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