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최근 귀촌귀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과 귀촌귀농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가평한달살아보기’교육 프로그램이 귀촌과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참여자가 스스로 찾아가서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하는 생존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귀촌귀농에 필요한 정보를 주입식으로 전달하지 않고 각자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가평한달살아보기에 참가한 6명은 채성수 가평귀촌귀농학교장과 함께 청평면에 위치한 주민센터(면장:안동석)를 방문해 교육생들이 궁금해 하는 귀촌 귀농, 사회, 문화, 주택, 농지, 일자리 등에 대한 사안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안동석 면장은 “도시의 주민센터와 농촌의 주민센터는 면적과 민생행정이 많이 다르다”면서 “귀촌귀농을 하기 위해서는 각자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6월말로 퇴임을 앞두고 가장 힘들었던 일은 개인적인 사소한 민원을 가지고 와서 해결 해 달라고 할 때가 제일 곤란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홍성천 부면장은 면사무소 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5060 신중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 ‘5060 해방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060 해방데이는‘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날’을 콘셉트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인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테라피, 목공 체험, 소통 강연 등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수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신중년(1953년~1973년생) 세대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6일부터 남양주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15일까지 2022년 양주형직장맘 특화 휴가지원 사업인‘직장맘 워라밸 휴가지원’에 참여할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을 모집한다. ‘직장맘 워라밸 휴가지원’은 신청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내 5개소의 문화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리시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휴가 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100가구이다. 특히 워라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화 개선을 위해 다자녀 미취학 아동 양육가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직장맘 가족은 희망휴가일에 송암스페이스센터, 필룩스 조명박물관, 천봉나전칠기 체험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두리랜드 등 총 5곳의 문화체험과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직장맘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가 지원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상호작용이 강화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66년간 제증명 등 각종 민원수수료 납부방법으로 사용해온 종이수입증지가 7월 1일부터 판매 종료돼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에 따라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고 신용카드 영수증으로 대체한다고 1일 밝혔다. 종이 수입증지는 1956년부터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한 유가증권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자납부시스템(위택스, www.wetax.go.kr) 등 다른 납부 방법 도입으로 종이수입증지 수요가 감소했고, 한국조폐공사에서 2013년부터 종이수입증지 발행을 중단해 재고 소진 등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조치다.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지에 따라 앞으로 수입증지는 신용카드 영수증이 대체하게 된다. 기존에는 건설업 등록 수수료나 총포 수수료 등과 같은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수수료를 내고 수입증지를 구매한 후 관련 서류에 붙였지만, 앞으로는 수수료를 낸 후 신용카드 영수증을 붙이면 되는 식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경제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중소기업의 수출 보증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는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강조해 온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이 촘촘하고 두텁게 담겼다.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직접 대상자 중심의 지원에 역점을 두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3단계로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5개 긴급대책을, 2단계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재정확보가 필요한 9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 인증 이벤트인 ‘경기네컷’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국내 최대 즉석 사진 운영 업체인 ‘인생네컷’과 협업했다. 참여 희망자는 먼저 인생네컷 어플에서 하루 20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경기네컷 무료 촬영권을 받아야 한다. 이후 인생네컷 전국 매장에서 경기네컷 틀을 지정하고 원하는 사진을 찍고 인화하면 된다. 다음으로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화된 경기네컷 즉석 사진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경기관광 등)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인생네컷에 마련된 경기네컷 틀은 ▲수원화성·광주 남한산성·화성 제부도 등 도내 대표 관광지를 담은 ‘경기네컷 핫플지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를 배경으로 한 경기도 특화콘텐츠인 ‘경기네컷 DMZ(비무장지대)평화공원’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50명에게는 애플워치(2명), 도내 호텔숙박권(3명), 커피 상품권(45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생네컷 공식누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28일 화성시 송산면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포도생산 농가,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 화성시 농식품유통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경과보고, 품질기준 안내,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고품질 포도생산과 화성포도 이미지 향상 등 화성송산포도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김시권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포도농가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과 동탄하나로유통센터에서 판매, 시식, 전시, 품평회, 포도밟기 체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술․담배와 같은 청소년 유해 약물을 대리구매 해주는 일명 ‘댈구’ 판매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성범죄 위험에도 무차별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댈구’란 술․담배 등을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대리구매 해주는 행위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거래방식이 기존 직거래에서 택배 거래로 전환되면서 대리구매가 광역화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올해 1월부터 수사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 결과 5개 시․도에서 총 11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판매수수료로 가로챈 금액은 총 571만 원이며, 거래한 청소년은 1,046명에 이른다. 김 단장은 11명의 판매자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청소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만 17세 고교생 A군은 지난해 5월부터 전자담배 대리구매 트위터를 운영하며 팔로워 2,405명을 확보하고 총 385회에 걸쳐 수수료 250만 원을 받고 전자담배 기기, 액상 등을 청소년에게 택배로 판매했다. A군은 성인인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도가 청소년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접수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다. 사업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이면서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6천821원)인 가구로, 해당 자격을 갖춘 도내 청소년부모의 자녀는 828명으로 파악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7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이다. 다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급여가 지급되며,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청소년부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허위 서류로 요양병원을 개설한 뒤 횡령을 일삼으며 630억 원에 달하는 요양급여를 타낸 속칭 ‘사무장병원’과 의사 가운을 입고 수술에 직접 참여한 의료기기판매업자 등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분야 불법행위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의약수사팀을 신설했다”며 “1년여 만에 의약분야 불법행위 9건을 형사입건하고 이 가운데 5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의약수사팀은 무자격자가 의사나 약사의 면허 또는 법인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하는 사무장병원, 면대(면허대여) 약국 등 의약분야 불법행위를 전담하고 있다. 의약수사팀이 형사 입건한 불법행위자들의 위반내용은 ▲사무장병원 3건 ▲의료기관 중복개설 1건 ▲면대약국 3건 ▲의약품도매상 약사면허 차용 1건 ▲정신질환자 퇴원 요구 거부 1건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부동산업자 A씨는 의료법인을 설립해 요양병원을 개설했는데 수사결과 사채업자를 통해 22억 원의 가짜 예금잔액증명서를 만들어 관할보건소에 제출했고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도가 초등학생의 용돈 관리법, 노인 대상 금융사기 예방법 등 맞춤형 금융·신용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경기 찾아가는 금융(신용)교육 사업’ 접수를 7월 4일부터 시작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위기 상황을 틈타 청소년과 노년층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승을 부리는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용 관리 강화 등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생애 재무설계, 합리적 소비와 저축, 부채 관리법, 신용 관리법,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방문 단체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금융과 신용을 배울 수 있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청년·대학생에게는 청년특화 금융지원제도를, 금융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는 금융사기 예방법과 디지털 금융을 각각 안내한다. 희망할 경우 비대면 온라인(동영상) 교육도 가능하며,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연계해 ‘일일 방문 채무상담’도 진행한다. 인원이 20명 이상이고, 교육 장소가 준비된 일반도민과 도내 초등학교(4학년 이상), 대학교, 청년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