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 한부모 가정으로 생활고를 겪던 A씨는 6,000만 원이 넘는 채무 늪에 빠져 힘들어하다가 금융 취약계층에 채무조정, 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알게 됐다. 센터에서 종합적인 재무상담을 받은 A씨는 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한 후 면책 결정을 받고 채무로부터 해방됐다. #. B씨는 과거 명의도용을 당하며 5,000만 원의 채무가 발생했으나 마땅히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았다. B씨는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을 통한 재기 지원) 제도를 안내받아 채무원금을 90% 감면받고, 경기극저신용대출도 지원받아 연체 중인 주거비도 해결하게 됐다. 금융 취약계층에 채무조정, 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지난해 2만1,567명을 대상으로 총 3만4,133건의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로 의정부시 소재 ‘원스톱(One-Stop)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북부 4개소(양주·고양·파주·구리),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동부 4개소(하남·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3040세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능력 함양을 위해 3D, 가상현실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평생배움대학’ 교육과정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청·장년 대상 최신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양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설계됐으며, 수강생들의 자기 주도 팀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도는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도내 평생교육 관련 전문기관인 동남보건대(수원시)‧부천대(부천시)‧신한대(의정부시)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동남보건대는 4차 산업시대 회계세무와 3D융합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과정, 부천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모션그래픽과 스포츠 영상분석 트레이너, 신한대는 전기설비와 스마트 승강기 유지보수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30~49세(1973~1992년생) 청장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외국인도 포함한다. 교육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은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신청 마감일은 5월 4일에서 6월 22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교육생은 대학교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산불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양주시가 공직자,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신속한 산불진화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0일 은현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기구축한 초동진화체계 바탕으로 발 빠른 진화대응에 나서 대형산불 확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1시 15분경 은현면 봉암리 산11번지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조로 편성돼 대기 중이던 시 직원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펼쳤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었지만 진화선을 구축하기 위해 산불전문진화대, 소방서, 경찰서 등과 연계해 가용 가능한 진화인력과 장비를 빠르게 투입,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지난 3월 관내 산불 산불위험 정보 수집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양주에이스원 드론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정밀드론을 활용, 산불 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며 진화 작전에 큰 힘을 보탰다. 총 193명의 진화인력과 소방차량, 산불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양주시 회천4동(동장 이창열)은 오는 20일부터 행정복지센터 4층에 무인옷장을 설치하고 작아진 옷을 이웃과 나눠입는 ‘나눔옷장’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눔옷장’사업은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순의)가 추진하는 2022년 마을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작아진 교복·아동복을 가져오면 1kg당 종량제 봉투 20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을 통해 수집된 옷은 선별 후 무인옷장에 진열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옷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벌까지 수령할 수 있다. 홍순의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외동자녀가 많은 요즘 시대에 얼마 입지 못하고 작아진 아이 옷을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자원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므로 활발히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이웃 돕기이자 친환경적인 나눔인 만큼 이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해보겠다”며“주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회천4동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도 외곽 860km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내 봄꽃명소 2개 코스를 소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경기도가 소개하는 2개 코스는 가평 23코스, 부천 55코스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가족과 함께 걷을 수 있는 곳이다. 우선 경춘선 청평역에서 시작하는 경기숲길 가평 23코스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북한강 수변을 지나는 벚꽃명소다. 그동안 인도가 없어 걷기에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경기둘레길 사업을 통해 별도 데크를 설치, 안전하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북한강을 지나는 청평대교에서 바라보는 청평댐‧북한강 풍경과 매월 끝자리 2일, 7일 열리는 5일장에서 시골장의 인심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수도권 1호선 소사역에서 시작하는 부천 55코스는 서해안 바닷가 경기갯길을 지나 시흥시를 거쳐 부천시에 이르는 길로 진달래 명소인 원미산을 횡단한다. 원미산은 해발 168m로 그렇게 높지 않아 가족, 젊은 연인들이 능선을 따라 주변 도심지를 조망하고 온 산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14일부터 팔달구 청사를 떠나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신청사로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5월 말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금·토·일요일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신청사 이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도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열린민원실은 오는 18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청사 이전 사실을 알지 못하고 팔달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오는 5월 27일까지 인·허가, 요양보호사 접수 등 법정 민원 접수에 전담 공무원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다만, 1인 근무체계로 교대 인력이 없어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신청사 도보 방문객들을 위해 광교중앙역에서 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지하주차장과 건물 내부 표찰을 개선해 도민들이 신청사를 방문했을 때 손쉽게 원하는 부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오태석 도 자치행정국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이전 기간 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4월 11일(월) 2022 광명‘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은「2022 광명 꿈의학교」에 선정된‘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19개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으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안전교육은 VR·AR을 활용한 안전 체험교육으로 ▲화재 안전 ▲재난 안전(지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교통안전(버스, 지하철)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미세먼지 ▲감염병 예방 및 방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류관숙 교육장은 “역량 있는 운영자, 열정적인 학생, 최고의 교육과정 모두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안전이 확보되어야만 순조롭게 운영될 것이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꿈의학교를 운영하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언론분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시니어기자단 전문가 양성교육을 4월 12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기자단 교육은 시니어기자를 양성해 어르신들의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하남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기자 양성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실습위주의 언론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9차례에 걸쳐 ▲기사 취재 및 기사 작성 방법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신문 및 영상 편집 교육 ▲인터넷신문 제작 및 창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후에는 시니어의 관심사를 취재해 보도하고, 시정행사 홍보 등을 하며 기자 활동을 하게 된다. 박종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교육대상별 역량에 맞춘 취재 및 기사 작성, 사진 촬영 교육 등을 통해 시니어기자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은 전문직업교육을 통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도가 5월 30일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기존 경기도청(팔달산 소재) 변천사를 각종 사진 자료 및 다큐멘터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청사 추억 사진전 등 홍보전’을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청 구관 1층 출입구 및 잔디광장에서 연다. ‘경기도청사 추억 및 새로운 미래 광교 청사전’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홍보전은 1967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주기의 경기도청 변천사 등 특별사진 40점이 전시된다. 특히 1991년 전국체전 경기도 결단식, 1997년 경기도청 도민 맞이 벚꽃축제 등 도청에서 비공개로 소장한 사진도 다수 포함됐다. 홍보용 모니터에서는 ‘아듀 팔달산’ 다큐멘터리 영상물 등을 송출한다. 아울러 누구나 팔달산 경기도청을 추억할 수 있도록 1960년대 경기도청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체험 행사도 운영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민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식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은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1967년부터 55년간 유지된 팔달산 경기도청사를 추억하기 위해 사진‧영상전을 마련했다”며 “팔달 도청사를 추억하는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사랑하는 누구나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백석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박수민 소방사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5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란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ㆍ체력ㆍ기술 및 장비활용능력을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및 기초체력, 수영능력, 수중ㆍ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ㆍ수평구조 등 남녀 동일한 기준의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하며 이번 경기도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에 응시한 인원 125명중 합격자는 45명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시험이다. 박수민 소방사는 2021년 양주소방서에 처음으로 임용되어 화재, 구조 등 위급한 재난현장 일선에서 현장활동을 했고, 매순간 훈련에 열중한 끝에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했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2016년 임소미 소방장이후 두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하는 것으로, 경기도내 여성 인명구조사는 이 두명이 유일하다. 박수민 소방사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며 “좋은 결과를 이뤄 기쁘다.”고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양시 동안구가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으로, 관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지난 6일, 관내 4개 동(1권역-호계1,2,3,신촌동)의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시청 철도교통과장, 동안공원팀장, 구청 행정지원과장, 건설과장, 교통녹지과장 및 동장 등 관계자와 함께 문제점과 추진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신촌동 신기대로33번길과 경수대로 진출입로는, 상시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하여 4월 중 ▲안전지대(황색선) ▲진출입 중앙선 시선유도봉 설치 ▲주행유도선 컬러포장 ▲주·정차 단속 안내 현수막을 게첩하여 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호계3동 노후된 호성어린이공원 정비 민원은 ▲벤치 및 노후 시설물 교체 ▲운동기구 설치 ▲빗물받이 보수 ▲보도블록 교체 등 정비를 6월까지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충건 구청장은 “각 동에서 개선사항으로 건의된 생활 민원을 우선순위로 두고 현장을 점검하겠다. 관계부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