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교육부는 롯데장학재단·예스24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아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이하 e-북드림)’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e-북드림’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시작됐다. 그간 학교에서 교과 독서수업과 독서 동아리 등에 활용되는 등 디지털 기반 학교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롯데장학재단, 예스24 등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책을 마음껏 읽고 싶은 아이는 월별 구독 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대폭 개편된다.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개시되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학생, 교원, 학교 밖 청소년으로, e-북드림 전자책 구독 누리집 (bookdreamlotte.yes24library.com) 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학생, 교원은 별도의 신청이나 회원가입 없이 각 시·도교육청 독서교육종합지 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등을 수록한 '2023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사업소는 맑은물을 공급하고자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혁신적인 정수처리 기술, 노후 수도관 교체, 그린워터 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워터코디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수돗물 수질검사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시상수도사업소·수원시 홈페이지, 수도 요금 고지서 뒷면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강남구는 매주 월요일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7월부터 매주 목요일로 변경 운영한다. 구는 근무시간에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야간 민원실 업무 중 95%가 여권 업무로, 최근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여권 민원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내방 민원인이 가장 많은 월요일이 더 붐비게 되면서, 이 여파로 야간 민원실이 혼잡해지고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목요일로 운영시간을 변경해 야간 민원실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주 1회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송파, 서초, 성동, 강동 등 인근 자치구가 월요일~수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이번 강남구의 목요일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야간민원실 방문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주민등록·인감 관련 서류 발급, 여권 접수·교부,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등록 업무를 볼 수 있는 강남구 야간 민원실은 올해 상반기 총 1,928건, 일 평균 84건을 처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함은 줄이고 편의성은 높이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 성남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해 월 최대 80만원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상한액(150만 원)과의 차액을 최장 6개월간 지원해 대상자는 월 10만∼80만 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남성 육아휴직자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사업시행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 광명시가 오는 7월 4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내달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집중호우, 태풍 등 악천후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임시 휴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6,320㎡로 인접한 물놀이장 중 가장 큰 규모이며, 30·40·60㎝의 다양한 수심으로 풀장이 구성돼 있어서 어린이 연령과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편의시설로는 임시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기, 그늘막, 푸드트럭 등을 제공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가 설치돼 있다. 주차장은 물놀이장 기간 중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200여 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15일마다 수질을 검사해 검사 결과를 물놀이장 입구에 게시하는 등 시민이 안심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접수된 풍수해 사고 관련 119 신고 가운데 40%가 침수 피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소방에 접수된 풍수해 사고 신고 건수는 지난 2020년 3,810건, 2021년 535건, 2022년 3,948건 등 최근 3년간 8,293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침수가 3,314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고립 352건(4.2%), 붕괴 202건(2.4%), 산사태 183건(2.2%) 등이다. 구조 인원은 고립이 159명(3명 부상 포함), 침수 125명, 산사태 65명(사망 3명‧부상 5명 포함), 붕괴 10명, 기타 45명 등 총 404명이다. 이밖에 나무 쓰러짐 2,246건(27.1%), 외장재(판넬, 햇빛 가리개, 빗물받이 등) 368건(4.4%), 토사 258건(3.1%), 간판 204건(2.5%)도 접수됐다. 장소별로는 보면 도로가 2,265건(27.3%)으로 가장 많았고, 다세대 1,263건(15.2%‧지하 722건 포함), 상가 1,178건(14.2%‧지하 419건), 주택 1,110건(13.3%‧지하 108건), 아파트 277건(3.3%‧지하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이달 26일부터 지역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 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성남과 시흥을 제외한 29개 시군의 지역 서점에서 결제하면 즉시 지급되고, 성남과 시흥 소재 지역 서점에서 결제한 경우엔 다음 달 10일에 일괄 지급된다. 소비지원금은 시군별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반환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가까운 지역 서점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KOSPI : 지난주 2,625pt에서 55pt(-2.1%) 내린 2,57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 속에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을 받으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409pt에서 61pt(-1.4%) 내린 4,34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을 받으나 아직 본격적인 하락세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73pt에서 76pt(-2.3%) 내린 3,19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하락 속에 지지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경제 : 미국의 5월 경기선행지수가 0.7% 하락하며 1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 등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제조업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2개월 연속 100 이상을 기록하며 제조업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 엔화 약세로 인한 환율 효과가 한국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이달 말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됨에 따라 적용되는 곳과 되지 않는 곳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 혼란 방지를 위해 몇 가지 예외사례들을 소개한다. 25일 법제처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민사·행정상 나이를 만 나이로 헤아리는 만 나이 통일법이 본격 시행된다. 우선 주류·담배 구매는 현행 청소년 보호법 그대로 이른바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19세 미만인 사람을 청소년으로 규정한다. 이에 올해 기준으로 생일과 관계없이 2004년생부터 주류나 담배를 구매할 수 있다. 내년에는 2005년생이 구매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기존대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만 나이로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입학한다. 올해 기준으로는 생일과 관계없이 2016년생이, 내년 기준 2017년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병역법도 연 나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일과 관계없이 올해는 2004년생이, 내년은 2005년생이 병역 판정 검사 대상이다. 공무원 시험 역시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올해 기준 7급 이상·교정·보호 직렬은 2003년생부터, 8급 이하는 2005년생부터 응시할 수 있다. 반면, ‘만 나이 통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글로벌사업자플랫폼 '예원비즈'에서 오는 7월 1일과 8일 다민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대회와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 차례 농구 대회를 개최했던 예원비즈는 7월 1일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에서 다민족과 함께하는 AFC(All nations Football Camp) 축구대회와 7월 8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경기장에서 ABC(All nations Basketball Camp) 농구대회를 이 주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첫 번째 대회를 통해 다민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예원비즈는 스포츠 경기와 문화공연 등을 통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모든 민족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예원비즈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고, 예원비즈를 알리고 소통하고자 지역 다민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가 없으며 외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상금과 ▲80인치 TV ▲고급 에어프라이어 ▲에어써큐레이터 ▲블루투스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더욱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문의는 축구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고 응급처치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전역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왔고, 엘니뇨 현상으로 잦은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50년(1973~2022년)간 6월 전국 평균기온은 1.4도 상승했고, 7월·8월도 각각 0.9도 올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취약계층에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을 위해 119구급대 161 개대를 투입하고 출동 공백은 예비출동대 (펌뷸런스)를 편성해 메운다. 구급차에는 온열환자 응급처치용 얼음팩, 정제 소금, 냉음용수 등 폭염 대비 구급 장비를 상시 비치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24시간 대기하며 온열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를 조언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를 안내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체계구축 을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소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