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추도식에는 범여권 인사들이 추모를 위해 집결한다.
지난 22일 유시민이 이사장으로 있는 노무현재단에서는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는 여권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아들 노건호 씨 등 유족을 포함. 노무현재단 주요 인사와 각계의 인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이번 추도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혀왔다. 때문에 추도식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 각계의 인사들은 23일 오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전시회의 도록을 무료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