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신고 8시간여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신고 접수당시 소방대원과 구급차가 출발했으나 도착시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故 박원순 서울시장은 5시 17분경 딸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박원순시장은 유언과 같은 말을 딸에게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은 실종신고가 있기 전날 미투(metoo)신고가 접수되었기에 의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박원순 시장의 유서가 공개됐다. 유서는 어제 공관을 나가기 전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공관을 정리하던 공무원이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유서에는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화장에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