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31일 통계청의 2019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5로 전년 대비 0.4%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4%로 196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석유류 가격 하락 및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과 무상교육, 건강보험 보장 확대 등의 정부 복지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호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농산물 및 석유제품 가격 변동이 안정되면 올 연말 0% 중반, 내년 1% 초반으로 물가상승률이 각각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